풍차의 발생음과 이의 전파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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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차라고 하면 일반 사람들은 우선 ‘팔랑개비’를 연상한다. 풍차는 환경친화적이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 기기로 부각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한 대의 무게가 52톤을 넘는 나셀(nacelle)을 이의 부품으로 생산한 경험이 있을 정도의 대형 발전 플랜트 시스템으로 발전되었다.
○ 풍력 발전 플랜트는 외관상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바, 이들은 팔랑개비의 날개와 같은 역할을 하는 날개(blade), 각종 엔진 등의 설비가 들어 있는 나셀, 발전기기 등을 설치하는 타워(tower) 등이다. 이 플랜트는 에너지 문제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완화할 수 있는 우수한 시스템이라고 평가 받고 있지만, 이를 설치한 지역의 사람에 소음 피해를 입히는 또 다른 환경파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 풍차 소음의 발생과 전파는 일반 물리학에서 다루는 음향학적 이론뿐만 아니라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 항공우주공학, 지리학 등을 아우르는 이론에 사회적 관습과 최근 이슈가 융합되어 해석되어야 하는 특징이 있다.
? 우리나라의 산악 지역이라든가 깊은 산골 등은 공명 고유치가 있고 음의 반사도 쉽게 생길 수 있어서, 구미의 평탄한 지형이나 해양 풍력 플랜트와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풍력 발전 선진국의 소음 대책을 국내에 적용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 미국, 독일, 스페인, 중국, 인도 등 5개의 풍력 발전 시장은 2007~2009년 사이에 연간 무려 28.8~36%라는 경이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시장 확대를 장려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여건상 시장 규모는 매우 작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풍력 플랜트의 소음 대책은 국내용보다는 수출 차원에서 전 세계의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 저자
- KATURO YUKI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09
- 권(호)
- 33(3)
- 잡지명
- 風力エネルギ―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4~14
- 분석자
- 조*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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