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디자인기술의 최근 10년

전문가 제언

○ 자동차는 최초 프랑스와 독일에서 개발되고, 영국과 유럽에서 고급승용차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미국에서 대량생산이 이루어지면서 서민들도 자동차를 탈 수 있게 되었다. 21세기에 들어와 10년 동안 일본에서는 석유에 의존하지 않고 지구환경 보존을 지향하는 새로운 개념의 여러 가지 시스템을 실용화하였다.

○ 지난 10년 동안 일본 자동차는 미국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모델을 변경할 때마다 사이즈를 크게 바꾸었다. 그러나 2020년 CO2 감축목표 25%를 감안하면, 작으면서도 여유 공간을 느낄 수 있는 최소형 자동차의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 2008년에 도요타가 출시한 iQ는 보통 승용차보다 3m 더 짧아졌다. 도로나 주차장 점유면적을 적게 할 수 있는 이러한 개념의 승용차가 점점 증가할 전망이다.

○ 자동차디자인은 크게 외장설계, 내장설계, 컬러디자인으로 나누어지며, 그 기능은 자동차 내부와 외부의 기능적 형태 및 색채를 계획하고 창출하는 활동이다. 자동차디자인을 통하여 정해진 기업목표와 기술목표를 기준으로 목표시장에 기능적 특징을 부여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

○ 21세기 자동차디자인 개념은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통한 대중화로부터 개인의 개성과 질을 존중하는 개성화 개념으로 디자인 목표설정이 변화할 것이다. 또한 안전하고 빠른 이동을 목표로 하던 자동차의 개념으로부터 인간의 다양한 감성에 부응함으로써 인간생활의 질을 높이는 문화 창출수단의 개념으로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 향후 연료전지 등 차세대에너지를 사용하는 새로운 동력의 패러다임이 자동차디자인의 변화를 주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은 각 회사 고유의 특징을 바탕으로 자동차의 새로운 개념을 부각시켜 세계를 상대로 도전할 필요가 있다.

저자

Toru Kimur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10

권(호)

64(1)

잡지명

自動車技術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85~89

분석자

나*주

분석물

• 일본 자동차 디자인기술의 최근 10년.pdf [359,146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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