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캄브리아기 기원의 다이아몬드 충적광상의 분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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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몬드를 처음으로 사용한 것은 인도의 드라비다족으로 BC 7~8세기의 일이다. 보석으로 크게 사용된 것은 17세기말 베네치아의 V.페르지에 의하여 연마방법이 발명된 후이다. 18세기 초에 브라질에서 다이아몬드 광상이 발견되기까지는 인도가 유일한 다이아몬드 산출국이었다. 186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규모의 다이아몬드 광상이 발견되고 근대적 채굴법이 채택되고 나서야 다이아몬드는 대중화되었다.
○ 다이아몬드의 종류는 러시아인 Orlov(1994)의 분류를 기준으로 결정에 따라 Ⅰ형, Ⅱ형, III형, IV형, V-VII형, VI형, VIII-IV형 및 XI형 등이 있으며, 미세결정의 집합체로 카르보나드, 발라스, 쇼트보츠, 헤일스톤보츠, 스튜워타이튼 등이 있다. 모두 불투명하고 수 %에서 수십 %의 불순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은 미세결정의 집합체이므로 쪼개짐이 잘 생기지 않고, 따라서 인성이 높아 공업용에 적합하다.
○ 화학조성은 탄소 외에 주요 불순물로 최고 0.2% 까지의 질소 및 20ppm 까지의 알루미늄이 함유되어 있다. 단위격자 중에 8개의 탄소원자를 함유한다. 천연 결정은 둥글고 만곡면에 둘려 싸여 팔면체형 및 십이면체형 결정이 많고, 드물게 육면체형 결정도 산출된다. 쪼개짐은 [111]면에 완전하고 밀도는 3.51524g/cm3(25℃), 굳기는 10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이다.
○ 열전도율은 구리에 견줄 만큼 좋고, 열팽창계수는 100~900℃에서 1.5~4.8×10-6으로 작다. 어떤 산에도 침식되지 않고, 비활성기체 속에서는 약 1,700℃까지 안정하다. 산화조건에서는 1,000℃ 전후에서도 표면의 흑연화가 시작된다. 결정색은 무색투명한 것부터 황색, 갈색, 녹색, 청색, 적색 및 흑색 등 여러 가지가 있다.
○ 다이아몬드는 킴벌라이트라는 암석에서 주로 채광되나 또한 충적광상에서 채광되기도 한다. 선캄브리아기 기원의 충적광상 다이아몬드는 지구 전역에 광범하게 분포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해방 전 평양 대동강에서 충적광상 다이아몬드를 발견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나 다이아몬드 생산국은 아니다.
- 저자
- V. P. Afanas'ev, N. N. Zinchuk, and A. M. Logvinov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51(8)
- 잡지명
- Geology of Ore Deposit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675~683
- 분석자
- 황*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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