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기반 폐기물 처리과정의 식물건강 리스크 관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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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다양성은 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수반하며 미생물생태계로부터 모든 생물학적인 다양성을 구성하는 각각의 종은 생태계 내에서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 등과 같은 특유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최근의 농산물 수입개방과 종자나 식물과 같은 식재재료와 식물생산품의 국제 교역량이 증가하면서 외래종 식물병원균과 해충이 유입되어 확산될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위험은 이때 발생할 수 있는 바이오폐기물처리에서 환경 친화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되는 퇴비화와 혐기성 소화와 같은 생분해성 폐기물처리 방법이다.
○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외래종을 표준화하여 사용하는 용어정의는 없다. 법규나 농업 관련 기관 및 문헌에 따라 외래종, 도입종, 유입종, 침입종, 귀화종, 이주종 비토착종, 비자생종 등의 수식어를 붙여 침입경계 해충, 위해병해충, 유입병해충, 외래병해충 등 매우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 퇴비화와 혐기성소화 같은 바이오분해 폐기물처리 방법은 멸균을 하지 않기 때문에 특정 식물 병원체와 해충이 살아남을 수 있어 처리과정의 온도나 시간이 식물 병원균과 해충을 박멸하는 가장 확실하고 쉽게 결정하는 요인이기 때문에 소각처리방법으로 선회하는 경향이다.
○ 우리나라도 1920년대 이후 곰팡이, 세균 외에 바이로이드 등의 외래 병원균과 해충이 국내에 유입 정착되고 있어 수시로 유입 병해충의 발생 상황을 파악하여 조기에 방제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절실하다.
○ 이 논문에서는 식물 병원균과 해충에 대한 온도와 시간의 영향을 요약하고, 생물폐기물의 식물병원체와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퇴비로 만드는 과정의 장단점을 토의하고, 검역 생물체의 생존여부를 판정하기 위한 탐지기술과 그 적합성의 활용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어 우리 식물생태계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지 않도록 생물폐기물의 처리방법과 대책마련에 일조하길 기대한다.
- 저자
- R. Noble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100
- 잡지명
- Bioresource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431~3446
- 분석자
- 옥*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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