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유리 활수 코팅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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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윈드실드의 유리 표면의 물에 대한 접촉각은 보통 20~30°이며, 유리 표면은 친수성이므로, 빗방울이 유리 표면에 부착되면 넓게 젖어서 수막이 되고, 이 수막이 풍압 등으로 두께가 불균일하게 되면 투시상이 왜곡된다. 자동차용 유리에서 이 투시상 왜곡은 운전자의 시계를 악화하여 안전상의 문제가 된다. 이에 따라 윈드실드에서 물을 제거하여 양호한 시계를 확보하는 “발수 유리“가 중요한 자동차 안전대책의 하나가 되고 있다.
○ 고체 표면을 불소수지나 실리콘 수지로 코팅하는 등 화학적으로 처리하면 발수성이 부여되며, 이들 발수성에 추가하여 기재 표면에서의 물방울의 활수성을 개선하기 위해 친수성기를 가진 유기 규소화합물과 소수성의 유기규소 화합물을 혼합 사용하는 기술이 다수 보고되고 있다.
○ 본고는 활수성과 내구성을 양립하는 새로운 시도로서 폴리디메틸실리콘(PDMS)의 양 말단기를 반응성기로 변성하고 실리카졸과 PDMS로 구성되는 도포액을 유리에 도포하여 실리카 매트릭스와 PDMS로 구성되는 "실리카-PDMS 하이브리드막(활수 하이브리드막)“을 형성하고 그 결과를 보고한 것이다.
○ 유리 활수 하이브리드막은 유리를 단순하게 처리하는 경우보다 PDMS를 다량 강고하게 고정할 수 있으며 또한 실리카와 PDMS의 상용성과 분산성을 잘 제어하면 막 표면층에 PDMS를 고농도로 고정할 수 있고 동시에 하층에 치밀한 실리카층을 형성할 수 있다. 하지 실리카층은 발수제를 열화하는 “Na+이온”을 유리기판으로부터 확산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내구성의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 발수성 기술은 활수성, 발유성, 방오성, 투습성, 대전 방지성 등의 표면 특성을 가진 새로운 기능성 재료로서 차츰 실용화되고 있으며 그 응용분야도 당초 섬유나 유리의 발수 처리에서 전자용 부품, 건축자재, 공업재료, 화장품 등의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발수 기술을 활용하는 제품의 개발에 유용한 자료로서 활용이 요망된다.
- 저자
- Yoshinori Akamatsu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9
- 권(호)
- 60(1)
- 잡지명
- 表面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32~36
- 분석자
- 이*옹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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