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 작물에 의한 고부가가치 물질 생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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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공장 연구는 1950년대 유럽에서 시작되어 미국을 거쳐 일본에서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식물공장의 도입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더 나아가 21C 바이오경제 시대에 신성장 동력으로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분야다.
○ 현재의 식물공장은 대부분 수경재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토양, 병해충, 연작장해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LED 등 고효율 에너지 소재산업, IT, BT산업 등을 융합한 복합적인 첨단산업의 발전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우리나라도 2009년 7월 'IT-LED기반 식물공장을 위한 핵심부품 개발' 과제를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사업으로서 추진 중에 있다. 전라북도의 식물공장 모델과 특화브랜드 사업, 부천시의 '하늘농장', 남양주시의 수직농장 계획 등 지자체에서도 선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첨단기술의 융합분야인 식물공장은 야외 농경지의 10배의 수확량이 기대되나, 높은 건설비(기존 비닐하우스의 약 17배)와 높은 제조원가(기존 재배방식보다 최대 2배) 때문에 현재는 경제성이 없다.
○ 일본은 식물공장에 대한 보조금제도(건설비의 1/2지원 등)를 통하여 관련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현재 50개의 식물공장을 3년 후 150개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고부가가치 작물 생산을 위하여 유전자변형 식물개발을 국책과제로서 추진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을 중심으로 GM작물의 기반기술 개발과 실용화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GM작물 개발단계는 유전자 검정-기능검정-고정계통 육성-안전성 평가인데, 2009년말 기준 18작목 88종이 추진 중이며, 비타민A강화 벼, 해충 저항성 벼와 배추, 제초제 저항성 벼, 고추 및 감자 등 6종의 이벤트가 안전성 평가 중에 있다.
○ 바이오 경제시대에 살아남기 위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유용물질을 생산하는 고효율 식물공장의 기반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Eiji Go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9
- 권(호)
- 26(1)
- 잡지명
- BIO INDUSTRY(バイオインダストリ-)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7~12
- 분석자
- 최*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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