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Advavced 네트워크 기반의 디바이스 간 통신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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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D2D 무선통신기술은 세계적으로 한 업체 단독 또는 다수 업체의 연합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60GHz 대역을 이용하는 WiGig(Wireless Gigabit)와 와이어리스HD, 5GHz 대역의 WHDI, 4.48GHz 대역의 TransferJet, 비면허대역의 Wi-Fi Direct 및 블루투스3.0+High Speed 등이 있다. 이들은 이동통신기술과는 별개의 근거리 무선통신기술로 단말기 내 별도의 D2D용 모뎀의 장착을 필수로 한다.
○ 이에 비해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반의 D2D 통신기술은 타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이동통신 자원을 그대로 이용하여 단말기 상호간 D2D 통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측면에서는 D2D 통신 절차가 대부분 네트워크 공간에서 이루어지므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운용자 측면에서는 한정된 무선자원에서 한층 증가되는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
○ 국내에서도 삼성전자가 WiGig, 와이어리스HD, WHDI와 TransferJet 연합에 동참하고 있고 LG전자 또한 와이어리스HD와 WHDI 연합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60㎓ 대역의 근거리 초고속 무선전송기술은 ETRI, 삼성전자, 필립스, 인텔, 소니, 파나소닉이 공동으로 주도하여 2008년 12월 ‘ECMA-387 유럽 표준’에, 2009년 9월 ‘IEEE 802.15.3C 표준’에 각각 채택된 데 이어 2009년 12월 ‘ISO/IEC 13156’ 국제 표준에도 채택되었다.
○ 더불어 최근 개최된 IEEE 802.15 총회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인 ‘피코캐스트(Pico Cast)’의 표준화 활동을 위한 실무그룹을 결성키로 하는 등 피코캐스트의 국제 표준화를 겨냥하고 있다. 피코캐스트는 반경 수십 미터 범위의 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공간에서 유·무선기기 간의 직접 통신, 그룹 통신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기술이다.
○ D2D 무선통신기술은 휴대용 단말기뿐만 아니라 디지털 TV, Set Top Box 등의 다양한 가정용 AV 기기들과의 직접 통신에도 채용이 요구되고 있어 용도에 따른 최적 기술선택을 위하여 하나의 기술보다는 여러 개의 기술이 공존하면서 복합적으로 구현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 저자
- Klaus Doppler, Mika Rinne, Carl Wijting, Cassio B. Ribeiro, and Klaus Hug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09
- 권(호)
- 47(12)
- 잡지명
- IEEE Communications Magazin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42~49
- 분석자
- K*M CHONG TAE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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