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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을 고려한 열적 쾌적성의 원리

전문가 제언
○ 실내의 공기 조화에 대한 쾌적성은 PMV(Predicted Mean Vote) 지수로 나타내는 것이 보통이다. PMV는 1970년 덴마크 공과대학의 Fanger 교수에 의해 발표된 이론(1984년 ISO 7730에 등록)이며, 우리나라 용어로는 아직 통일되어 있지 않고 예상온열냉감, 평균예측신고, 예상평균온냉감신고, 예상평균쾌감신고 등으로 혼용되고 있다. PMV는 열환경의 쾌적도를 온열냉감 형태로 나타내는 표시의 하나로서, 많은 사람에게 온열냉감을 투표해 평균 수치화한 값이다.

○ PMV는 이 보고서의 ‘Bedford 척도’와 같이 7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쾌적한 상태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쾌적감이 크게 떨어지는 조건에서는 적용할 수 없으며, 숫자로 -3(춥다)에서 ↔ 0(쾌적하다) ↔ +3(무덥다)까지로 사람들의 온열감을 분류한다. 또한 -0.5~+0.5의 수치를 나타낼 때 바람직한 열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볼 수 있고, 이 수치에 PPD(예상불만족률)를 연계시키기도 한다. 또한 PMV와 PPD로 설명하기 어려운 지수는 이들의 메타분석으로 얻어진 ‘ASHRAE 기준 55-2004’을 적용하기도 한다.

○ 이 보고서에서는 사람의 환경 적응을 고려할 경우 열적 쾌적성은 외기는 물론 실내 기온 이외에 전 지구적 사회 문화 여건과 사람의 무의식적 행동 및 습관, 주관적인 냉온감에서 일으키는 행동과 착의, 주위 환경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각종 메타분석 결과를 이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런 이유로 PMV, PPD, ‘ASHRAE 기준 55-2004’ 등을 이용한 열적 쾌적성의 기준 설명은 매우 불충분하다고 지적되고 있다.

○ 지구온난화 방지로 귀결되는 ‘공기 조화에의 에너지 절감‘과 열적 쾌적성 확보의 상관관계는 더욱 연구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환경 적응을 고려할 경우 서로 다른 사람의 주관적 판단에 의하여 결정되어야만 하는 열적 쾌적성을 객관적으로 충분히 도식화하는 데는 당분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저자
Michae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09
권(호)
83(6)
잡지명
空氣調和衛生工學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413~419
분석자
조*곤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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