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너지 생산에서 농기계의 간접 에너지
- 전문가 제언
-
○ 바이오에너지 생산의 지속성은 직-간접 에너지 투입을 고려한 에너지 분석에 의하여 평가되어야 한다. 직접 에너지 투입은 주요 에너지 소모요인이고 측정하기 쉬운 편이다. 그러나 간접 에너지는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을 보여주고 따라서 불충분하고 과소평가되기 쉽다. 이 논고는 간접 에너지 투입에 대한 유용한 데이터를 가지고 좀 더 나은 이해를 얻기 위하고자 한다.
○ 바이오에너지는 재생가능하며 기존 인프라에 큰 변화를 가하지 않으면서도 화석 연료를 대신할 수 있는 에너지로, 최근 많은 대체에너지 중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또한 기존 화석연료에 비해 효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환경 친화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에너지 인프라를 거의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대체 에너지원으로서 이상적이다.
○ 모든 형태의 에너지가 열로 전환될 수가 있으므로, 열 단위로 여러 가지 다른 형태의 에너지들을 동일하게 다룰 수가 있다. 그러나, 이 접근법은 “모든 에너지가 똑같다” 즉 전기의 한 열 단위가 석탄의 한 열 단위하고 똑같다고 암묵적으로 가정하는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다. 전기는 석탄이 하지 못하는 중요한 일들을 행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전기를 보다 더 비싼 값을 주고 산다.
○ 국내의 바이오에너지의 기술개발 수준은 선진국대비 50~60%에 불과하다(브라질, 인도네시아에게도 한참 뒤짐).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기 위한 플랜트 건설기술은 세계적 수준에 이르고 있으나, 그 밖의 기술은 미흡한 상황이고 여타 대체에너지 기술개발 상황과 비교하여도 낮은 수준이다.
○ 대안으로 (1) 바이오연료 생산업체가 직접 곡물, 삼림 등 바이오에너지의 원료가 풍부한 지역에 진출하여 다양한 해외원료기지 확보가 필요, (2) 국내 상황에 맞는 에너지작물의 개발 촉진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획득, (3) 생활폐기물의 재활용 기술 개발, (4) 바이오연료 공급 인프라 조성, (5) 정부의 종합적인 추진체계 구축을 들 수 있다.
- 저자
- Hannu J. Mikkol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35
- 잡지명
- Renewable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3~28
- 분석자
- 마*철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