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구조, 생리, 행동제어의 통합적모델로서의 초파리

전문가 제언

○ 뇌는 신경세포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집합체이다. 이들 신경세포들은 그 기능과 특정한 구조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모든 신경세포들은 같은 형식으로 작용하며 서로 닮아 있다. 동물의 신경세포들 또한 인간의 것과 거의 똑같이 생겼으며 인간의 뇌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 인간의 뇌에서는 한 신경세포가 수상돌기(Dendrites)를 통해 다른 신경세포로부터 신호를 받으며 수천 개로 뻗어 있는 축색돌기(Axon)를 통해 전기적 자극을 다른 신경세포에 보낸다. 뇌가 어떤 방법으로 정보를 처리하는지는 아직도 많은 부분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수많은 이론이 발표되고 있다.

○ 곤충과 포유류의 신경회로구조의 유사성 때문에 곤충을 이용한 동물의 행동에 대한 신경회로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비록 초파리는 인간의 50만분의 1밖에 안되는 신경세포를 가지고 있으나 관찰가능한 행동이 특정신경회로에 의해 발현됨으로서 유전학적이며 기능적인 메커니즘 연구에 주로 사용된다.

○ Activator가 결합할 수 있는 DNA영역인 Enhancer를 동정하기 위한 Enhancer Trap이용방법이나 생물의 신경회로의 구조나 기능형태를 모방하려는 인공신경회로의 개발 등은 오늘날 인간의 뇌 연구를 위해 중요한 방법이 되고 있으며 주로 기본적인 동작원리나 감각정보를 처리하는 신경회로구조에 대한 연구에 이용된다.

○ 소우주라 불릴 정도로 생물 중에 가장 발달된 인간 뇌의 연구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며 최근 들어 뇌기능 유전자와 뇌질환 관련유전자의 일부가 알려져 있는 정도이다. 앞으로 새로운 Enhancer Trap의 발견은 물론 Activator와 Reporter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작용메커니즘이 밝혀진다면 기본적인 동작원리나 감각정보뿐만 아니라 인간의 감정, 사상까지도 그 경로가 발견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

Kamikawach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9

권(호)

54(14)

잡지명

蛋白質?核酸?酵素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1817~1826

분석자

백*화

분석물

• 뇌구조, 생리, 행동통제의 통합적 해석모델로서의 초파리.pdf [358,63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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