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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자동차와 전기자동차의 비교

전문가 제언
○ 전기자동차는 석유 연료와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전기자동차는 1873년 가솔린자동차보다 먼저 개발되었으나 배터리의 무거운 중량과 충전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기술적 문제 때문에 실용화되지 못했다. 그래도 구조가 간단하고 내구성이 좋고 운전이 쉽기 때문에 미국에서 1920년대까지 소량 생산되어 왔다.

○ 최근 공해문제가 심각해지면서 1990년도부터 다시 개발되기 시작하였으며, 양산 전기자동차 1호는 미국 캘리포니아지역에서 1996년부터 생산 시판되고 있는 GM EV1으로 한번 충전으로 최장 208㎞까지 최고 시속 150㎞로 달릴 수 있다. 배터리 충전에 8시간 이상 걸리고 주행거리가 짧아 아직 실용성이 많이 떨어지지만 고유가와 엄격해진 배기가스 규제 강화는 전기자동차 개발의 속도를 빠르게 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도 급성장 중으로 선진국의 경우 10년 뒤인 2020년경이면 전기자동차가 전체 자동차의 20%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전기자동차는 석유고갈과 환경문제의 훌륭한 대안으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으며,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프리우스가 중간 역할을 하면서 전기자동차 기술경쟁을 가속화시켰다. 중국의 BYD가 생산하는 E6 전기자동차는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15분 충전만으로 300㎞ 주행이 가능하며, 2011년부터는 미국과 유럽에 수출할 계획이다. 일본의 미쓰비시는 최대 주행거리는 160㎞ 수준의 전기자동차 아이 미브(i-MiEV)를 개발하였다. GM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볼트를 4만 달러에 2010년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 국내에서도 대전엑스포 현장에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개발한 9대의 전기자동차가 운행된 바 있었으며, 현대자동차에서 소형 전기자동차 i10을, 르노삼성에서는 SM3 전기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동희모터스에서는 소형차인 모닝을 전기자동차로 개조하고 있으며, CT&T에서는 시속 60㎞급의 저속 전기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자동차는 짧은 주행거리 때문에 상용화에 제약을 받고 있어,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고 충전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배터리와 수소 연료전지에 대한 기술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저자
C.E. Thomas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09
권(호)
34
잡지명
International Journal of Hydrogen Ener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6005~6020
분석자
진*훈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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