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여성과학연구인재의 육성과 활용
- 전문가 제언
-
○ 여성인재를 활용하지 못하는 나라는 성공할 수 없다. 영국 등 선진제국에서도 과학기술인재의 부족에 따른 국민경제상 생산성 손실, 여성인재의 사장, 여성 과학기술인재의 육성·활용 시책 등이 제기된 바 있다.
○ 여성인재의 진출에서 앞서가는 스칸디나비아 3국에 버금가는 덴마크의 정부는 자국의 여성 과학연구인재의 육성과 활용을 위한 멘토와 역할모델, 여성 과학연구인재 및 업무문화의 개발, 직업생활과 가정생활의 조화, 보다 영속적인 직위, 연구직위에 대한 경쟁 증가와 경쟁 조건의 동등화, 의사결정기구·연구관리·교수직 등에서 더 많은 여성 활용, 법률 등 덴마크 과학기술계에서 여성의 비중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알아야할 사항들을 여기에 보여주고 있다.
○ 한국의 ‘여성 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도 여성 과학기술인의 양성 및 활용, 지원시책, 능력발휘 지원 등으로 여성의 과학기술역량 강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한다. 또한, 정부는 여성인재의 과학기술계 진학·채용·연구·승진·보직·재교육 등 진입과 활약의 강화와 여성 과학기술인 지원센터, 멘토링, 선도대학 지원, 인력 양성 등 4대 사업, 여성 과학기술인재의 네트워킹과 지위 향상 등의 시책을 펴고 있다.
○ 한국의 각계 젊은 세대들의 눈부신 활약과 새로운 환경은 남녀 성차별의식을 갖지 않게 하며, 한국여성들의 진취성에도 의문이 없다. 행정, 법조, 초등교육계 등에 여성 진출은 놀랍다. 그러나 과학기술계 여성인재의 활용에서 손실과 빈곤의 지적에 반론이 어려운 실정이다. 잔존하는 편견과 관행보다는 직업 안전성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 유지·보수적 활동만으로도 지켜갈 수 있는 직업과 달리, 과학기술 연구직은 실패의 위험, 창조의 부담, 선진의 요구 속에 휴식 없는 정신작업의 중압과 빠른 발전과 변화의 속도 속에 불확정한 미래와 도태의 그림자가 어른거려 불안하다. 가사, 출산, 육아, 문화, 건강, 여가생활 등과의 양립이 각별히 어렵다. 누구라도 정상에 올라야 하지만 누구라도 크게 될 수 있는 인재들이다. 과학기술인재를 수단적 중요성 차원만이 아니라 그 실체를 이해하고 보상하는 인식과 체제가 관건이다.
- 저자
- The 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Denmark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09
- 권(호)
- ISBN: 978-87-92311-95-5
- 잡지명
- The 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Denmark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1~36
- 분석자
- 송*원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