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Wairakei 발전소의 50년 지열발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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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뉴질랜드의 Wairakei 지열발전소가 성취한 지난 50년간의 괄목할만한 발전(power production)에 관해 검토한 내용이다. 이 프로젝트는 1953~1963년 기간에 처음으로 건설되었다. 1996년에는 고압터빈의 폐쇄와 3.5㎿의 중-저압(intermediate-low pressure)터빈의 설치, 1997년에는 55㎿의 Poihipi발전소의 운전, 2005년에는 Wairakei의 14㎿의 보조발전소가 추가되었고, 2011~2016년 기간에 Te Mihi지역에 새로운 발전소를 건설계획도 검토하였다.
○ Wairakei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액체가 주성분이 지열자원을 이용한 산업규모의 지열을 개발하여 Kawaerau에서 제재소 공정 스팀에 이용한 역사적인 의의가 있다. Wairakei 발전소 프로젝트는 1953년에 발전소(47㎿)와 중수(6톤/년)증류 공장의 2중 목적으로 시작하였다. 그러나 1956년 중수 증류공장은 폐기하고 발전만을 하게 되었다. Wairakei의 A발전소와 B발전소의 설비용량은 현재 193㎿, 연간발전량은 1,100GWh이다.
○ Wairakei 프로젝트의 당시의 고정비용은 1962년에 £187,400,000이었다. 당시의 화력발전소와 수력발전소의 건설비를 Wairakei와 비교하면 Wairakei가 1이면 화력발전소가 1.2이고 수력발전소가 2.4로 Wairakei의 고정비용이 저렴함을 알 수 있다.
○ 미국의 마케팅 리서치 회사 Specialists in Business Information(SBI)이 발행한 보고서 (Geothermal Energy Markets : Technologies and Products Worldwide)에 따르면 세계 지열발전소의 설비용량은 2004년의 8.7GW에서 연간 3.3% 증가하여 2008년에는 10GW 가까이 증가하였고, 연간 발전량은 2008년에 61,000GWh로 세계 전력 소비의 0.3%에 상당한다.
○ 우리나라에서는 지열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세계 여러 나라의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활용현황을 살펴보는 것도 흥미 있는 일이며 우리나라가 나아갈 저탄소사회실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 Ian A. Thain, Brian Carey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9
- 권(호)
- 38
- 잡지명
- Geotherm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48~63
- 분석자
- 이*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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