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자치구역의 쓰레기 처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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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쓰레기 처리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활용방안을 위한 기술개발이 진행되면서 ‘쓰레기는 폐기되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대체에너지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새로운 인식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도시쓰레기의 에너지로의 회수와 이에 따른 온실가스의 배출 감소와 같은 환경보전과 에너지 및 자원의 확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쓰레기 폐기물의 재활용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 본고는 팔레스타인 자치구역에서의 쓰레기 발생량과 이의 재활용에 대한 조사연구로서 1990년 중반에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팔레스타인의 하루 쓰레기 발생량은 도시지역에서는 1인당 0.9∼1.2kg이고 농촌지역에서는 0.5∼0.8kg로서 서안지구(WB)에서만도 연간 500,000톤의 쓰레기가 발생된다.
○ 일반적으로 팔레스타인의 쓰레기 관리는 도시의 시 자치단체 또는 농촌의 마을회의에서, 난민촌에서는 국제연합 난민구제 사업기관(UNRWA: United Nations Relief and Works Agency for the Palestinian Refugees in the Near East)에서 책임지고 있다.
○ 팔레스타인에서도 고체 쓰레기의 처리 방법은 여느 나라와 같이 매립하고 소각하며 재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고급화된 기계나 장비의 부족과 시민들의 의식 부족으로 쓰레기 처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사회조사 결과 유기물이 많은 쓰레기에 대하여는 WB의 북부, 중부 및 남부에 세 개의 비료시설을 건설하는 것이 제안되고 있다.
○ 건의 사항으로 본 조사에서는 쓰레기 수거의 유료화를 제안하고 있는 바, 이는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시행되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방법으로 이 지역에서도 시행하게 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좋은 제안으로 생각된다.
- 저자
- Imad Khatib, Nader Al-Khateeb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29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680~1684
- 분석자
- 손*권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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