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노화하는 뇌: p53에서 벗어나는 것인가?
- 전문가 제언
-
○ 일반화된 불안장애(generalised anxiety disorder)는 환자가 최근의 특정한 스트레스와 관계없이 계속해서 불안해하는 흔한 질환이며 어떤 특정한 사항에 따라 더 악화될 수도 있다. 이 질환은 여자가 남자의 두 배나 많고 그 특징으로는 위협을 느끼거나 들떠 있으며 과민하게 반응하고 잠을 못 자는 등의 긴장된 상태이다.
○ 증상으로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입이 마르며 땀을 흘린다. 이러한 것들은 부분적인 증상이며 불안장애의 독립적인 병으로 간주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은 정신질환과도 겹치게 돼 독립적인 질환으로 보기보다는 우울증상의 한 연속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 일반적으로 노인들이 보이는 불안과 같은 행동의 변화는 단순한 감정적인 변화가 아니라 뇌의 노화에 따른 세포의 상실에서 온다고 주장한다. 이 모델에 따르면 성인의 뇌는 뉴런을 생성하는 부위에서 재생능력이 상실되고 재생능력이 없어 대체가 일어나지 않으며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본다. 노인들에서 glucocorticoid 수용체 신호경로의 과다활성은 세포의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p53의 작용을 일으키고 따라서 신경세포의 증식억제와 전구세포의 재생에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의심한다.
○ 불안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안전에 필요한 정서로도 보고 있으며 불안과 공포반응이 없다면 인간은 각종 물리적 신체적 위험에 대처하는 적절한 행동들을 개발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노인에 있어 불안은 육체적인 기능의 감퇴와 사회적인 고립의 증가를 유도하고 뇌졸중과 같은 육체적인 장애에서 회복이 어려워진다. 환자 자신은 물론 사회적인 부담이 큰 만큼 노령인구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본다.
- 저자
- Heidi Scrable, Melissa Burns-Cusato, Silvia Medran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9
- 권(호)
- 1790
- 잡지명
-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 (BBA) - Molecular Cell Research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587~1591
- 분석자
- 강*원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