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용수 소독부산물의 생식계통 질병 역학적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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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돗물의 염소 소독부산물의 독성 때문에 상수를 오존처리 하기도 하지만, 상수관의 노후?부실로 오존을 과다 투입하면 수돗물을 마시는 가임여성이나 임신부 등에게 잔류 오존을 복용되게 해 활성산소의 독성영향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선진국도 오존소독을 일반화 하지 못한다. 또한 상수도관 부실은 잔류염소를 높게 유지해 염소 소독부산물의 생성량을 높일 수 있으므로, 수돗물 공급의 경제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 상수관 개선과 최적관리에 관심을 돌려야 한다.
○ 2009년 환경부는 12개 원수와 35개 정수장 수돗물에 대한 72종의 미량유해물질을 계절별로 조사했는데, 이 중 클로로페놀 등 50종은 측정량 미만이었고, 60% 이상에서 디브로모 아세트산이 나왔고, 브로모포름은 검출빈도와 농도가 극히 낮았다. 또한 클로레이트 농도는 ND(미검출)~0.453 mg/L, 브롬산염은 ND~0.00 6mg/L이었고, 최고농도는 다른 나라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제 2단계 조사로 2011. 12.까지 계속한다.
○ 환경부는 수돗물 중의 미규제 미량 유해물질 관리방안 연구에서 검출빈도가 높은 디브로모 아세트산을 수질기준에 포함시켰다. 현재의 총-할로아세트산(HAAs)의 농도는 총 2종(디클로로 아세트산, 트리클로로 아세트산)의 합으로 0.1 mg/L이다. 또한 브롬산염, 브로모포름, 클로레이트 3종은 수돗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염소 소독으로 제거 가능한 노로 바이러스를 음용지하수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해 관리할 예정으로 2010년 6월까지 관련기준의 개정을 추진 중이다.
○ 우리나라 수돗물의 수질관리는 생물?화학적 관리에 치중하여, 수돗물의 염소 소독부산물이 가임여성이나 임신여성에 미치는 생식독성?질병 역학 연구는 거의 없다. 수돗물의 염소 소독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밖에 없다면 수돗물을 일상적으로 마시는 수도권 변두리 지역 임신부의 생식독성?질병 역학적 조사?연구를 통하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 저자
- Christelle Legay, Manuel J. Rodriguez, Jean B. Serodes, Patrick Levallois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408
- 잡지명
-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56~472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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