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화학적 방법의 폐기물처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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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발전과 인구증가로 폐기물 발생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종전에는 일반폐기물을 해양투기나 매립으로 처리하였지만, 런던협약으로 2012년부터 해양투기가 중단되고, 매립지도 용량이 부족하여 매립방안도 심각한 제한을 받고 있다.
○ 선진국에서는 자원순환형의 폐기물 처리라는 원칙에서 폐기물의 자원화를 우선 검토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수 슬러지의 대부분은 소각할 예정이므로 자원순환 개념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본다.
○ 독일에서는 하수 슬러지를 탈수, 건조시켜 열분해에 의해 전력을 생산하고, 잉여전력을 매각하고 있으므로 미래의 하수 슬러지 처리방법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국내의 대형 하수처리장에서는 소화조를 도입해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에너지자원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중?소형 하수처리장에도 이러한 시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 발열량이 있는 모든 유기 슬러지는 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금속, 건설폐기물 등 불연성 성분은 자원화를 위해 분리회수, 이온교환, 용융처리 등 별도의 처리과정이 필요하다.
○ 본고는 기계화학기술을 도입해서 금속, 석면함유 폐기물, 폐플라스틱 및 폐고무를 회수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기계화학기술은 시설이 간단하고 이차공해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희박하므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직 실험데이터는 많지만 상업적인 실적이 없으므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니 관계자들의 관심이 요망된다.
○ 난분해성 물질을 분해하기 위해 내성이 있는 균주를 개발하거나 전기화학을 도입하는 사례가 소개되고 있지만, 이러한 기계화학기술을 포함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이 이 분야에 도입되기를 기원한다.
- 저자
- X. Guo, D. Xiang, G. Duan, P. Mou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30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10
- 분석자
- 이*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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