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분자의 마이크로/나노 분광 이미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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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세포를 이미징하는 것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 해부학에 의존하는 파괴 방식을 이용하여 종양세포나 응혈의 형태나 구조를 알아내는 것이다. 따라서 많은 연구원들이 우리 신체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자들의 상호작용이나 변화를 영상으로 잡아내는 데 도전하고 있으며, 이를 분자영상의학(molecular imaging) 기술이라고 한다.
○ 생체 영상화에 있어서 비선형 광학적인 접근법에 주목하는 이유는 대상물을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비침습적 3차원 측정, 물리적/분자화학적 정보의 취득과 높은 효율의 광신호 검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가능케 할 잠재적 요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광학 현미경에 의한 미소 관찰의 최대 이점은 생물 시료를 산채로 저침습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들어 진동 분광법을 이용하여 시료 내의 분자를 무표식으로 동정, 분석하면서 관찰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 미국의 Stanford 대학 연구원들이 화학분석에 종종 사용되는 기술인 라만 분광학(Raman Spectroscopy) 기술과 특정 나노 입자들을 이용하여 비파괴방식으로 영상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 기술은 앞으로 더 나아가 인간에 적용하는 것이 안전할 경우, 임상 의사들이 사용할 수 있어 특정 암들이나 다른 질병들에서의 다중 분자들의 변화나 상호작용을 영상화할 수 있어 의학/의술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생체분자의 마이크로/나노 분광 이미징 기술과 같은 새로운 진단분석기기 시장은 기존 시장에 참여하여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블루 오션(blue ocean) 개념이다. 지금까지의 각종 생체분자 이미징 및 의료진단 기술은 대부분이 형광 표지기법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원천기술 개발과 특허 획득 경쟁은 새로운 형광 표지 자 개발과 성능 향상 부분에 치중되고 있었다. 그런데 형광 염색에 의존하지 않은 새로운 분자인식 이미징 기술은 관련 세계시장을 선점하기에 최적의 원천기술 분야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저자
- Katsumasa Fujid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09
- 권(호)
- 78(12)
- 잡지명
- 應用物理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1118~1122
- 분석자
- 이*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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