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향기의 최첨단 연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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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의 향기는 탄소수 6개의 알데히드, 알코올, 아세테이트로 이루어진 화합물군을 말하며 식물이 방산하는 그린취를 가진다. 식물에 다량 함유되어 있고 외부의 자극에 의해 반응이 일어나 곤충과 동물들에 대한 자가방어 기능 및 여러 가지 생리?심리작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녹색의 향기는 리놀산과 같은 지방산을 출발물질로 하여 리폭시게나제에 의한 산화반응, 히드로퍼옥시트리아제에 의한 개열반응을 경유하여 생성된다. 식물의 잎은 냄새가 거의 없고 상처를 내면 잎의 표면에 있는 트리콤의 냄새자루 조직이 파열하여 그 속에 축적된 향기물질이 방산되고 민트나 허브 등의 식물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누에나방의 성 페로몬은 배우자 및 먹이와 환경 내 특이적인 특성들을 인지키 위해 개체 간 통신물질로 일컫는 화합물들에 의존한다. 수컷의 안테나에 존재하는 17,000개의 감각세포나 수용체들을 이용해서 성 페로몬인 Bombykol, Bombykal을 감지하여 수마일 떨어져 있는 암컷나방들을 감지하는데 그때에 녹색의 향기를 공존시키면 성 페로몬 수용신경계에 증강 효과를 가져와 식해충 구제에 도움을 준다.
○ 식물이 병원균과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상해를 받으면 페놀성 화합물이 방산되며, 건전식물에서도 식물-식물 간 시그널 전달은 식해엽에서 방출된 휘발성 화합물에 의하여 해충이 가까이 있음을 감지하여 방어 기능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아로마테라피는 BC 4500년경 이집트에서 정유를 사용한 것이 미라를 통해 확인되었고, 1920년대에 프랑스의 Gatefosse가 정유의 치료효과를 정립하면서 최근 많은 생리학자들이 녹색향기물질의 효능을 의학적 입장에서 실증하여 그 결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였다. 이에 스트레스 해소, 통증 완화 등의 목적 및 건강과 아름다움의 유지에 활용하고 있다.
○ 녹색향기의 기능성은 인간의 쾌적한 환경의 향상, 심리적 안정회복, 질병치료, 생태계의 파괴 없는 해충구제 등의 생태농법에 유익하게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Kenji Matsui, Koichi Sugimo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9
- 권(호)
- 244
- 잡지명
- 香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1~34
- 분석자
- 신*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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