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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농업환경에서 초식곤충의 진화

전문가 제언
○ 자연과 농업환경에서 초식곤충 특히 각종 농작물의 수량과 품질에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하는 해충의 내성진화를 규명함으로써 최적의 종합방제전략이나 살충제 개발 및 우리가 추구하는 녹색기술의 유기농산물 생산에도 그 대책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기주식물 이용성, 유전적 제약, 거래는 초식곤충이 기주식물 순응에 영향을 미치는 3대 인자다. 이들 인자 중 하나를 교묘히 조작할 수 있어도 곤충의 내성진화를 지연시키거나 해충방제효과를 유도할 수 있지만 필드에서의 적용에는 많은 기초연구가 수반되어야 한다.

○ 본고는 미국 Iowa 주립대학 Grassmann 연구팀이 현재까지 연구 검토 된 초식곤충의 내성진화와 관련하여 유전적 관점에서 보는 곤충내성관리, 게놈분석을 초월하는 분자기술의 현 주소 및 곤충 내성관리에 함축된 의미를 요약한 것으로 자연환경 보호나 농작물 생산 및 기타 이해당사자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정보자료로 사료되었다.

- 유전적 곤충내성 관리에서 일부 유전자는 초식곤충으로 하여금 여러 기주식물을 이용하도록 능력부여에 기여하는 것은 일종의 생존전략으로 보이며 일부 곤충은 식물의 2차 대사산물 해독을 위해 시트크롬 p450 monooxygenase에서 아미노산 치환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특히 게놈분석을 탈피하여 genomics, proteomics, metabolomics 등의 omics 기술로 전반적인 진화내성을 규명함으로써 합리적인 해충방제 모델 구축이나 살충제 내성작물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이 같은 기초지식을 활용하면 의약이나 다른 정밀화학 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종합해충관리(IPM)의 중심기조는 천적, 기주식물 재배나 복합방법으로 해충 개체군을 억제하는 것으로 합성 살충제가 아닌 바이오제제를 도입하면 유기농법이 실현되는 지름길이다. 농진청에서도 omics 기술을 활용하고 있지만 초식곤충의 내성진화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 이를 보다 활성화하여 보다 근본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저자
A.J. Gassmann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9
권(호)
65(11)
잡지명
Pest Management Science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174~1181
분석자
한*빈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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