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안료용 산화철의 합성과 소결 특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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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자기는 시대적 배경을 기준으로 전통도예, 산업도자, 현대도예 등으로 구분한다. 이 중에서 전통도예는 일반적으로 선조의 도자기 예술을 답습하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산업도자기는 대량생산하는 도자기 제품을 의미하며 식기류가 이에 해당한다. 한편 현대도예는 현대사회에 들어와서 제작되는 모든 도자기예술을 일컬으며 특히 작가의 작품성을 강조하는 순수예술의 개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 현대도예는 도자기의 외형, 유약의 질감뿐만 아니라 작품의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목적으로 다양한 색상의 안료가 사용되기도 한다. 이들 중 적색 안료는 예술적 화려함을 강조하는 용도로 많이 활용되지만, 다른 안료에 비해서 색채 재현성이 떨어지는 큰 단점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런 점을 개선할 수 있는 적색안료의 새로운 제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도자기 전문가들에게 참고가 되는 자료이다.
○ 최근 우리나라 도자기의 예술성은 선진국에 비해서 뒤떨어지고, 고급 발색제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것은 도자기 분야의 시대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술적 접근이 미흡했기 때문이다. 그 대책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천에 분원을 설립하고, 도자기 분야의 예술성과 재료의 기술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일부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을 살리는 목적으로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 이러한 지원정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재료과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즉 대학교에서 도자기재료 분야의 연구개발 활동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 결과로 새로운 도자기 공정, 유약, 안료 등을 개발할 수 있고, 예술적 가치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기술적 기여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저자
- Hiroaki Katsuk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9
- 권(호)
- 56(12)
- 잡지명
- 粉體およぴ粉末冶金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738~743
- 분석자
- 허*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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