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 합금의 변형기구와 상온 가소성 확장의 가능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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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그네슘은 그 밀도가 알루미늄의 2/3에 불과하므로 자동차나 항공기의 구조용 재료나 부품 등에 사용될 경우 높은 연비는 물론 그에 따른 환경오염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마그네슘합금은 그 결정구조의 특성 때문에 상온에서의 소성가공이 어렵다.
○ 마그네슘합금을 소성가공하기 위해서는 재료와 금형을 모두 250℃ 이상으로 가열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현재 대부분의 마그네슘합금 부품은 다이캐스팅법에 의해 주조하고 있다. 그러나 얇은 두께가 필요한 부품에는 주물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마그네슘합금 박판의 상온성형법이 필요하게 된다.
○ EU와 북미는 마그네슘소재 자동차 개발을 위한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고,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정부도 2012년 상용화를 목표로 자동차용 마그네슘소재 개발을 국책 과제로 삼아 연구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 마그네슘합금에 상온 성형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합금을 고안하거나 합금의 조직을 성형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주는 방법을 사용하여야 한다. 물론 이 두 가지 방법을 조화시킨 최적의 방법을 찾아내면 더욱 이상적일 것이다.
○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새로운 합금의 개발이 필요하겠지만 그런 합금은 기존의 상용합금과 화학조성이 크게 다를 것이므로 기존 합금에 대해 이미 확립되어 있는 표면처리, 접합 등 주변 기술도 새로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기존 합금의 결정립 미세화나 집합조직의 개선 등에 주력하여 마그네슘합금의 상온 성형성 개선을 추구하는 것이 더 실용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 저자
- M.R. Barnett, N. Stanford, P. Cizek, A. Beer, Z. Xuebin, and Z. Keshavarz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9
- 권(호)
- 61(8)
- 잡지명
- JOM Journal of the Minerals, Metals and Materials Societ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9~24
- 분석자
- 심*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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