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기술과 가시광 레이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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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LED를 사용한 디스플레이의 실용화가 가속되고 있다. 그 다음 세대를 담당할 레이저 이용 디스플레이는 초저 소비전력, 소형, 경량에다 넓은 색의 재현성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 분야에 응용될 것이 기대되고 있다.
○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레이저 광원은 수 W급의 출력과 10% 이상의 높은 전기효율을 가져야 하며 10년 이상의 사용 수명을 필요로 한다. 적색 레이저(620~645㎚)는 칩 하나에 7W인 것이 최근에 개발되었다. 전기-광의 변환효율도 30% 정도까지 얻고 있다. 청색 레이저(445㎚)는 이미 1W 이상 출력되며 추정 반감기는 3만 시간, 전력효율이 24.3%이다. 최근에는 3W까지의 출력도 연구되어 있다. 그러나 녹색 레이저는 활발하게 연구는 진행이 되고 있으나 아직 실현은 되고 있지 않다.
○ 일본의 Mitsubishi 전기는 레이저를 광원으로 한 레어 프로젝션형의 레이저 TV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2008년 가을부터 북미지역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녹색의 레이저는, 고체 레이저 소자, 파장변환 소자, 평면 도파로 구조를 이용하여 공진기 내에서 파장변환 녹색 레이저를 얻는 방식이다.
○ 국내에서도 KAIST의 연구에서 456㎚의 청색 고체 레이저로 세계 최고인 연속출력 1.7W도 달성한 바 있다. 3원색을 갖추어 디스플레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녹색의 반도체 레이저가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와트 급의 출력을 실온에서 연속으로 동작할 수 있고 충분한 사용 수명을 보장할 만한 재료가 연구되어 있지 않다.
○ 본 연구에서는, 녹색 레이저 개발을 위한 별도의 방법을 제시하였고 GaN 나노 칼럼과 InP를 기판으로 하는 II-VI족 재료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앞으로 녹색 레이저의 개발을 진행함에 있어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녹색 반도체 레이저의 실현은 디스플레이 기술에 있어 큰 혁명이 될 것이며, 앞으로 예상을 넘어서는 넓은 분야로 응용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 저자
- Katsumi Kishin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9
- 권(호)
- 78(11)
- 잡지명
- 應用物理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029~1034
- 분석자
- 김*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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