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운송시스템에서 전기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비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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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자동차산업은 고유가와 환경규제 등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를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서 찾고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서로 다른 두 종류 이상의 동력원과 변환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그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2020년에는 1,400만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연료를 사용해 동력을 얻는 엔진과 전기로 구동시키는 전기모터로 구성된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연료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가솔린, 디젤, 천연가스, 그리고 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개발 중에 있다. 전기모터가 엔진을 보조하므로 전기 제어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졌으며, 일반 자동차보다 엔진 부하가 감소하고 배기가스와 소음이 감소하며 차량의 수명이 증가한다.
○ 강화되는 환경규제로 인하여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배출가스 제로인 전기자동차 양산을 2~3년 이내 상용화한다는 목표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수소 연료전지, 바이오 디젤, 태양광, 전기 등 대체 에너지를 이용하는 미래형 자동차들의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어 향후 시장의 확대에 따라 배터리, 전기 모터 등 관련 산업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내연기관에 관한 기술의 개발, 장기적으로는 연료전지 기술의 확산에 의해 전기화 수송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국내에서는 현대기아자동차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의 양산에 이어 2012년 수소연료 전지 자동차의 조기 실용화, 그리고 2013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양산을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을 위해서는 배터리, 전기 모터, 전기 제어 등 관련 부품의 기술 개발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저자
- G.J. Offer, D.Howey, M.Contestabile, R.Clague, N.P.Brando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38
- 잡지명
- Energy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24~29
- 분석자
- 진*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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