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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생물학적 요법의 개발 전망

전문가 제언
○ 류마티스(rheumatism)는 전신 결합조직, 특히 관절 및 근육 활액과 섬유조직 등에 염증, 변성, 대사 장해를 수반하는 질환이다. 병소 부위에 동통, 경직, 운동제한의 증상이 나타난다.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은 통증을 수반하는 관절이나 운동기관의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그 병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 RA는 IgG와 류마티스인자(rheumatoid factor: RF)로 알려진 IgG 자가항체(autoantibody)가 면역복합체를 만들어 관절의 활액막에 축적되어 활액막이나 연골의 파괴를 유발한다. 이와 같은 자가면역반응은 바이러스나 화학물질 등 외부인자의 침입이나 대사이상과 같은 내인적 요소에 의해 발생되며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작용으로 조직 파괴로 발전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 생물학적 요법은 생물학적 제제를 이용한 치료 수단을 의미한다. 생물학적 제제(biologicals)는 생물체나 그 생성물로 제조된 약물을 통칭하며 최근에 생명과학의 발달로 그 범위가 크게 확장되고 있다. 근래 WHO에서는 백신, 알르레겐, 항원, 호르몬, 사이토카인, 효소, 사람혈액 및 혈장과 같은 그 변형물, 면역 혈청, 단클론 및 다클론 항체, 발효 제품 및 실험실 진단제 등을 생물학적 제제에 포함시키고 있다.

○ 최근 자가면역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지식이 축적되면서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새로운 생물학적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다.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인 RA 치료를 위한 다양한 생물학적 제제가 전임상 및 임상 연구 중에 있다. 여기에는 RA 발생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 세포 수용체, 신호전달 관련 분자, 면역세포 등을 조절하는 단클론 항체와 저분자 물질들이 주로 연구 대상이다.

○ 앞으로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RA를 비롯한 자가면역질환의 생물학적 요법에서 조절 T 세포, 선천성 면역계, siRNA 및 miRNA를 이용한 유전자 발현 조절, 후성 유전(epigenetic)의 조절 등에 대한 연구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자
Ladislav Senolt,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9
권(호)
9
잡지명
Autoimmunit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102~107
분석자
김*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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