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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의 유전자 치료: 도전과 기회

전문가 제언
○ 자가면역질환은 자가항원과 작용하는 자가항체 또는 자가반응 T-세포가 형성되어 나타나는 일종의 면역과민반응 중의 하나이다. 자가면역질환에는 질병의 2차적 현상으로 나타나는 면역반응을 제외하고, 자가항체 또는 자가반응 T-세포가 질병 발현에 직접적으로 밀접한 관련성을 나타내는 면역질환을 포함하고 있다.

○ 많은 종류의 자가면역질환은 항원과 항체가 만드는 면역복합체에 의한 제3형 과민증으로 분류된다. 면역복합체는 일반적으로는 단핵탐식세포계(mononuclear phagocyte system)에 의해 제거된다. 이 과정에 문제가 생겨 자가항원과 자가항체가 만드는 면역복합체가 제거되지 않고 조직과 장기에 침착되어 다양한 병증을 나타낸다.

○ 경화증(sclerosis)은 염증 및 간질(間質) 질환에 의해서 생기는 경결(?結) 또는 경화 현상으로 주로 결합조직의 섬유화(fibrosis)에 의해 발생된다. 가장 잘 알려진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은 중추신경계의 백질 전체에 탈초반이 일어나는 질병이다. 전형적인 증상은 쇠약, 운동실조, 지각이상, 언어장해 등이다. 류머티즘 관절염(rhrumatoid arthritis: RA)에서는 IgG와 류머티즘인자(rheumatoid factor: RF)로 알려진 IgG 자가항체(autoantibody)가 면역복합체를 만들어 관절의 활액막에 축적되어 활액막이나 연골의 파괴를 유발한다.

○ 처음 재조합 DNA 기술에 의한 유전자 치료는 단일 유전자의 결손에 의한 유전질환의 치료에 응용된 후 지금은 암이나 심혈관질환과 같은 다수의 유전자 발현과 조절에 의해 발생되는 난치성 질환에 이용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도 많은 면역 반응이 유전자 발현과 그 산물의 작용에 의해 조절되기 때문에 유전자 치료의 가능성은 예상되어 왔다.

○ 자가면역질환에서 유전자 치료 효과는 실험동물을 사용한 전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몇 가지 질환에서는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좋은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는 siRNA와 miRNA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 방법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자
Patrick S.C. Leung,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0
권(호)
9
잡지명
Autoimmunit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170~174
분석자
김*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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