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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기 내구성 콘크리트 개발

전문가 제언
○ 원자력 발전에는 방사성 폐기물이라고 하는 치명적인 위험물질을 안전하게 영구히 처분해야 한다고 하는 숙명적인 문제가 따른다. 현재 국제원자력기구 등에서는 방사성 폐기물을 지하심부 지층에 동굴처분장을 건설하여 영구 처분하는 심층처분방식, 이른바 동굴처분방식이 가장 안전하고 실현성이 높은 방법이라고 추천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방사성 폐기물의 영구처분을 위한 관리시설의 부지 선정에서부터 상당한 진통을 겪어왔다. 지난 1986년부터 20여 년간 부지확보를 시도했으나 지역주민 및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무산되었고, 유치공모 등에 따른 우여곡절 끝에 2005년 말에 경북 경주시 일대가 선정되었다.

○ 이 부지에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10만 드럼이 동굴처분 방식으로 처리할 지상시설 및 부대시설이 총공사비 1조 5천억을 들여 2009년 말에 완공될 예정 이였다. 그러나 진입동굴 굴착공사 등의 지연으로 2010년 2월 현재 약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동굴처분시설 공사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멘트계 콘크리트 재료에 대해서는 아직 대외적으로 공표된 것을 보지 못하고 있다.

○ 동굴처분방식은 일차적으로 단단한 지하암반을 천연 배리어로 하여 이 동굴 속에 시멘트계 재료로 2차적인 인공 배리어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현재 공기지연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연약 암반의 문제는 보강작업에 따른 공기지연만의 문제라고 보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된다.

○ 당초 예상한 것보다 낮은 암질등급으로 판정된 암반의 보강작업은 단순한 보강작업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 보강작업은 지하수 침입을 억제하는 저 투수층과 핵종의 누출을 억제하는 저 확산층 양자를 동시에 형성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하여 심층적인 재료 개발과 다각적인 시공기술의 개발도 병행하여 함께 시행할 것을 제언한다.

저자
Yukikazu Tsuj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09
권(호)
9(10)
잡지명
未來材料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6~11
분석자
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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