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저장이 가능한 나노기공물질의 설계기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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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는 청정한 에너지원이면서도 몰 당 에너지 함유량이 커서 매력적인 연료물질이지만 임계온도(33oK)가 매우 낮아서 오일과 달리 수송과 저장이 까다롭고 취급에 위험이 따르는 물질이기도 하다.
○ 정부는 2008년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 비전으로 제시하였는데 이 중 운송수단에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연료전지자동차와 이의 연료인 수소의 저장기술을 국가가 지정한 녹색기술에 포함시킨 바 있다.
○ 수소를 연료전지의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필요할 때 원하는 양을 추출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현재 수소저장 물질은 수소화물(hydride)과 다공성 골격을 갖는 물질로 크게 대별되는데 이들 물질들의 부피 및 중량저장밀도를 증가시키고 이들 물질들로부터 수소를 흡-탈착시키는 프로세스의 개발이 연구의 핵심이 되고 있다.
○ 이 글은 멕시코 Centro de Investigaci?n en Ciencia Aplicada y Tecnolog'ia Avanzada의 E. Reguera가 수소저장물질의 수소저장 특성을 주로 수소의 흡착열에 초점을 맞추어서 발표한 리뷰논문을 필자가 간단하게 요약한 글이다. 이 논문의 저자는 수소저장 특성을 순전히 열역학적 견지에서만 취급했는데 실제로 수소저장물질을 논할 때에는 마땅히 반응역학적 특성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쉽다고 하겠다.
○ 현재 우리나라는 KAIST를 중심으로 비교적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논문의 인용회수 등으로 판단해 볼 때 우수한 연구결과가 아직은 생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학자들의 분발이 촉구된다.
- 저자
- E. Regue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9
- 권(호)
- 34
- 잡지명
- International Journal of Hydrogen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9163~9167
- 분석자
- 이*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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