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기기용 소형 연료전지의 재료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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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체고분자연료전지(PEFC)의 연료는 수소가 대표적이나 그 이외의 저온 구동 연료전지로 메탄올이나 디메틸에테르 등 여러 가지 연료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 그중 직접메탄올연료전지(DMFC)는 구조가 간단하면서 연료의 에너지 밀도가 높고 취급이 쉬운 장점이 있다. 그러나 수소연료전지에 비해서 DMFC는 출력밀도와 발전효율이 낮아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 DMFC는 막전극접합체(MEA)와 세퍼레이터 유로로 구성, PEFC와 같으나 다른 점은 애노드에서 물질이 흐르는 것이다. PEFC의 경우는 수소가 공급되고 배출물은 적은 반면 DMFC는 메탄올 수용액이 애노드로 가서 메탄올 부피의 약 50배의 CO2가 기체로 배출된다. 이때 생성된 CO2를 무리 없이 배출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캐소드에서는 생성된 물을 제때에 배출(플러딩 현상)하면서 산소를 순조롭게 도입할 필요가 있다.
○ 또한 수소에 비해 메탄올의 반응속도가 느려서 촉매 담지량을 늘려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코스트가 늘어난다. 또한 중요한 과제는 메탄올 캐리오버 현상이다. 이는 메탄올이 물과 함께 전해질막을 투과하여 캐소드에서 산화되면서 전극 성능을 떨어뜨린다.
○ DMFC는 MEA의 양단에 가스 확산층(GDL)이, 연료와 공기의 공급은 세퍼레이터의 유로를 통한다. DMFC 각 구성품의 재료개발은 위에 기술한 기술 장애를 극복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보면 된다. 결국 메탄올 캐리오버(MCO)와 플러딩 현상을 극복하고자 전해질막에 대한 수소이온전도성고분자나 MCO저지 고분자의 복합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 전극 촉매와 가스 확산층(GDL)은 백금 촉매 사용량을 저감하기 위한 Pt/Ru합금 촉매, GDL은 도전성, 기체 투과성, 배수성이 좋은 카본페이퍼 등이 사용된다. 국내는 삼성과 LG 등 대기업에서 휴대용 전자기기의 상업화를 목표로 깊이 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상업화에 거의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세계 시장 진출의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 저자
- Toshiki Koyam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9
- 권(호)
- 57(9)
- 잡지명
- 工業材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50~54
- 분석자
- 손*목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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