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CdTe/CdS 박막 태양전지 모듈 생산에 적합한 혁신적 공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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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의 실리콘 태양전지의 대안으로 개발되고 있는 2세대 박막 태양전지 중 CdTe 태양전지는 CdTe의 밴드 갭이 광흡수에 이상적이고 공정이 가장 간단하여 경제성 목표 1$/W를 2009년 달성하였다고 한다. 파워변환효율도 실험실적으로 16.5%, 상업용 모듈에서 7~10%에 달하여 가장 경쟁력 있는 태양전지로 CIGS 태양전지와 호적수가 되고 있다. Cd의 독성문제는 셀 피복 및 재순환 시스템으로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 CdTe 태양전지에서 난제는 후면 전극용 금속 대부분이 CdTe와 비 옴 접촉을 이루는 것이었다. 해결책은 Cu를 증착하여 CdTe 표면에 CuxTe 전극을 형성하여 옴 접촉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CuxTe는 불안정하여 Cu 확산에 의해 열화하기 쉽다. 미국 First Solar사는 미리 에칭한 CdTe 표면에 2nm의 Cu를 증착한 후면 전극으로 해결하고 있다.
○ 본문은 CdTe/CdS 태양전지의 공업적 제조공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후면전극 제조의 혁신적 기술을 강조하고 있다. 종래와 달리 Cu 증착 전 CdTe 표면의 에칭이나 염소처리용 CdCl2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 기술은 기판온도 200℃에서 스퍼터링에 의해 CdTe 상에 두께 200nm의 버퍼층 As2Te3와 두께 20nm의 Cu를 연속 증착하여 옴접촉의 후면전극을 만드는 것이다. 시제품 1㎠ 셀의 최고 변환효율은 15.8%이었다. 안정성도 월등하여 이 새로운 공정 기술은 오랜 숙원을 해결한 뛰어난 기술로 보인다.
○ 국내에선 Cd의 독성문제와 후면전극의 기술적 난점으로 기업체 참여가 아직 없으나 고려대 김동환 교수팀의 연구가 돋보인다. 1998년 근접승화법에 의한 CdTe 태양전지 제조연구 후 2004년 후면전극 CuxS 연구 그리고 2009년 녹색프로그램으로 고효율 CdTe 태양전지의 신공정 연구를 개시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2004년 근접승화법(CSS)을 이용하여 변환효율 14%를 달성했고 Cu2Te 전극을 연구했다.
○ 2009년 First Solar사는 몽골에 CdTe 태양전지에 의한 2GW 태양광 발전소를 위한 중국과의 계약 발표와 세계최대 시장점유율 12.8% 획득으로 기술자의 꿈을 실현해보였다. Cd의 독성과 희귀문제가 있는 CdTe 태양전지에 대한 기업적 투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저자
- N. Romeo, A. Bosio, A. Rome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0
- 권(호)
- 94
- 잡지명
- Solar Energy Materials and Solar Cel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7
- 분석자
- 변*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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