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진공가열장치의 개발
- 전문가 제언
-
○ 휘어질 수 있는 유연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필름 위에 사용되는 발광소재인 EL(Electro-Luminescence)용 무기형광체 입자는 프린트기술을 이용하여 도포하여 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신속하고 안정된 고기능의 EL용 형광체를 제조하기 어려워 상용화에 장애가 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전자레인지를 개조한 진공마이크로 가열장치를 이용하여 필름 위에 균일하게 발광하는 무기재료 계통의 형광체를 제작하는데 성공하였다.
○ 초박막이면서 스스로 발광하는 유기 EL 디스플레이가 관심을 끌고 있으나 제조방법이 복잡하고 제조장치가 비싸기 때문에 면적이 큰 디스플레이의 제작에는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들이 있다. 그래서 프린트가 가능하고 비교적 제작이 용이한 무기 EL형광체가 연구되어 왔으나 장시간의 고온 소성과정이 필요하여 제조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개발이 진행되어 왔는데 최근 일본에서는 가정용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에 의한 가열원리를 응용한 연속배기 진공마이크로 열 촉매법으로 이러한 문제점의 일부를 해결하였다.
○ 대기 중의 마이크로파 열 촉매법은 재료 내부에서 유전가열을 이용하는 것으로 특히 용액중의 유기합성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일본의 Uraoka 교수 등은 무기형광체 제작을 위해 전자레인지 내부를 연속 배기가 가능하도록 개조하여 가열로의 내부를 감압하면서 마이크로파를 조사하는 진공 마이크로파 가열장치를 사용하여 무기형광체의 결정구조를 개선하였다. 이러한 연구개발은 차세대 유연성 디스플레이 제작의 새로운 방법으로 제시될 것이다.
○ 우리나라의 진공 챔버 이용기술과 마이크로파 가열장치의 상용화기술은 전자제품의 선진화에 따라 선진국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진공 라미네이터의 필름 라미네이션 구조’와 같은 연구개발과 특허출원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감압장치를 이용한 식품분야와 화학제품의 건조와 의료분야 등에서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각종 감압장치가 개발되어 폭넓게 이용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개발과 상용화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 저자
- K.Kawamura and H.Shimizu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9
- 권(호)
- 46(1)
- 잡지명
- 工業加熱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2~39
- 분석자
- 오*섭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