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보드 화학적 수소저장시스템 설계에 대한 개괄적 고찰
- 전문가 제언
-
○ 과연 화석연료와 경쟁할 수 있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가 등장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다면 언제쯤이 될 것인가 하는 것은 녹색기술을 주창하는 정책입안자들이나, 이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과학자들이나 다 같이 갖는 의문일 것이다.
○ 연료전지 자동차의 수소 저장 방법은 압축 및 액화수소, 다공성 물질에 흡착 및 수소화물에 결합된 수소를 추출한 다음 가역반응에 의해서 다시 수소를 재순환시키는 방법 등이 이상적인 방법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압축 및 액화수소는 자동차에 사용하기에는 안전성이 취약하고, 흡착이나 가역반응에 의한 수소 발생은 안전하지만 부피 및 중량 저장용량이 낮다는 단점들을 안고 있다.
○ 리튬과 같이 가벼운 금속에 결합된 수소를 추출해서 사용하는 화학적 수소 저장물질은 수소의 재순환이 비가역적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과학자들로부터 소외되어왔었으나, 이 물질들이 안전성은 물론 높은 수소 저장밀도를 갖는다는 점에서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이 글은 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의 S. D. Rassat 등이 화학적 수소 저장물질을 이용해서 수소를 발생시켜 연료전지에 사용하는 장치를 온 보드로 장착하는 개념을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과학적, 공학적 사항들을 소개한 리뷰논문을 필자가 간단하게 요약한 글이다.
○ 이 리뷰의 저자들은 화학적 수소 저장물질들의 특성들을 온 보드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와 함께 연료의 안정성, 사용되는 재료들 간의 양립성 등과 같이 다양한 인자들을 장치 설계에 반영하는 방법들을 개괄적으로 소개했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논문이라고 평가된다.
- 저자
- Aardahl, C. L. and Rassat, S. D.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9
- 권(호)
- 34
- 잡지명
- International Journal of Hydrogen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6676~6683
- 분석자
- 이*웅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