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변이 일주기와 노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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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리듬 생성은 복잡한 시스템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포유동물은 교차위핵(suprachiasmatic nucleus: SCN)이 중심일주기조율기(central circadian pacemaker)이며 자활진동(self-sustained oscillation)을 생성하여 이 리듬을 만들고 신경계나 체액성의 신호경로를 통해 주변리듬(peripheral rhythm)을 조절한다.
○ 온도조절센터는 열손실 기작(heat loss mechanism)과 열 획득(heat gain) 기작의 활성을 적절히 조절하여 체온일주기리듬을 유지하는데 핵심체온(core body temp.)은 광범위한 주변온도, 육체적 활동, 수면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하게 유지된다.
○ SCN에서 생성되는 리듬의 기간은 환경리듬에 의해 지속적으로 수정되는데 동물에서는 주로 명/암순환(light/dark cycle)의 시시각각의 정보, 즉 zeitgeber가 망막광수용체와 망막시상하부관을 통해 SCN에 도달되어 유전자를 발현시키고 SCN을 24시간 환경변화에 일치시킨다.
○ 고령화에 따라 명시적인 리듬의 특성이 변화되는데, 특히 활동성과 수면-각성 사이클에서 매일매일의 변이가 커지고 단편화 정도가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체온리듬은 진폭이 작고, 주체의 활동성이 적고 낮 동안 체온상승이 적으며 열 보존에 있어 내부온도조절기작들의 효율이 낮고 추위에서 열 생성이 적으며 생리적, 행동학적 열 조절능이 낮다.
○ 수면-각성순환과 체온일주기변이에 대한 국내 연구동향을 보면 2004년 강원대병원의 알츠하이머 환자들에서 한 편의 논문으로 보고되었다.
○ 체온일주기변이는 고령에서는 개인차가 너무 커서 생리적 연령을 줄이는 생활방식(온도 cycle, 일정시간 운동, 제한적이고 계획적인 영양공급체계, 또는 사회적 요소(zeitgebers)들을 포함시키는 생활양식 지키기)으로 변이를 최소화하고 건강의 기본리듬을 유지할 수 있다. 고령화 시대에 24시간 생물학적 일주기를 이해하고 각 개체에 맞는 최상의 활동성을 유지하는 생활방식의 설계는 노인 복지증진에 필수라 생각된다.
- 저자
- Dietmar Weinert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0
- 권(호)
- 9(1)
- 잡지명
- Ageing Research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51~60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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