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추출물을 이용한 혈당억제식품의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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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잎 또는 동속 근연식물의 잎을 말린 약재로 사용한 기록은 2,200여 년 전 후한시대 신농본초경에 ‘뽕잎이 약재로 좋다’고 소개되었고 민간요법으로 구갈, 발열, 두통, 안구충혈, 해수, 피부 두드러기 등에 오늘날까지 이용되어 왔다.
○ 뽕잎차는 예부터 물을 아무리 마셔도 갈증을 느끼는 음수병(糖尿病)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는데 최근 연구로 그 유효성분이 모란 A라는 성분과 알파 글루코시데이즈 제해제(DNJ)로 알려진 노지리마이신과 칼리 스테진 등이 함유된 것이 밝혀져 당뇨병 예방과 식후 혈당치의 상승억제에 도움이 되는 유망한 식품소재로 뽕잎의 이용이 크게 기대된다.
○ 본고에서와 같이 뽕잎이 식후혈당 억제작용으로 당뇨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검증되어 현재 2백만 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소아 당뇨환자도 증가되는 현실에서 식품산업에서 뽕잎추출물을 첨가한 음료나 디저트, 시리얼, 기타 가공식품의 생산 공급이 절실하다고 사료된다.
○ 이미, 당뇨병 예방을 목적으로 한 기능성 식품, 특히 혈당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음료 등이 개발되어 상품화되고 있다. 그러나 시판되고 있는 이와 같은 음료를 단독 섭취하여도 식후혈당의 상승억제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혈당을 상승하는 재료가 공존하지 않는다. 즉 이와 같은 특정 건강기능성 식품은 당질식품과 조합하여 섭취함으로써 처음 효과가 발현된다.
○ 따라서, 혈당이 상승하는 2형 당뇨병 환자나 내당능이 저하하는 노인들도 안심하고 이용함으로써 QOL(삶의 질)의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본 시제품은 당뇨병 위험군에게도 이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 사실을 널리 홍보하여 이의 이용법을 일반 국민에게 주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 저자
- OKU Suneuki,NAKAMURA Sadak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9
- 권(호)
- 52(16)
- 잡지명
- 食品工業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0~25
- 분석자
- 이*갑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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