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북동부 알 아크다르 산맥의 암석단위에 대한 층서학적 재검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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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는 세 개의 자연지역, 즉 북서부의 트리폴리타니아, 북동부의 키레나이카 및 사하라 고원으로 나눌 수 있으며, 본 연구의 대상지역인 아크다르 산맥은 키레나이카에 위치한다. 본 연구와 관련 있는 인근의 벵가지 시는 리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상·공업도시로 근래 석유개발의 기지로 급속히 발전하였다
○ 북아프리카 고원의 북쪽 사면을 이루고 지중해의 시드라만에 면해 있는 리비아는 세계 유수의 산유국이며, 석유와 관련된 천연가스, 소다석, 석고, 철광석, 갈탄 등 광물자원도 매장되어 있다. 북부지방의 수르트 분지에는 리비아의 주요 유전이 분포한다.
○ 리비아에는 우기에만 물이 흐르는 와디(wadi)가 있고 일 년 내내 흐르는 하천은 없으나 광대한 면적에 지하수 층이 발달한다. 이 지하수가 전국토의 약 60%의 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동아건설이 대수로 공사를 실시했던 곳도 바로 리비아이다.
○ 따라서 리비아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자원개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여러 방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한데 본 지역의 지질학적 조사·연구 자료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연구지역 내에 분포하는 여러 와디에 대한 단면과 암석단위에 대한 정밀한 층서학적 연구는 리비아 3개 자연지역의 하나인 키레나이카 지방의 개발에 중요한 지질학적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논문은 리비아 북동부에 있는 아크다르 산맥의 에오세-마이오세 암석단위를 대상으로 층서학적 연구를 실시하였고 벵가지 시 인근의 지표종단면의 연구와 기존 연구 자료를 기초로 하였기 때문에 리비아에 광범하게 분포하는 와디와 관련된 지하수를 연구 개발하는 데도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저자
- E.O. Abdulsamad, F.M. Bu-Argoub, A.F.A. Tmall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기초과학
- 연도
- 2009
- 권(호)
- 26
- 잡지명
- Marine and Petroleum Ge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기초과학
- 페이지
- 1228~1239
- 분석자
- 이*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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