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에 미치는 복사 전자계의 영향과 대책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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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유?무선 통신 정보기기 등의 급속한 보급으로 의료 현장뿐 아니라 일반 생활 주변에 있어서도 전자파 환경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도 무선화, 고속화, 디지털화되면서 전자파의 위험에 노출되는 가능성이 더욱 더 많아지고 있다.
○ 현재 이러한 전자파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이식형 의료기기(인공심장박동기 등)를 장착한 환자가 휴대전화 단말기 등 전자파 발생기와 가까이 접근하면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 의료용 텔레미터에 의한 전파 출력은 통상 1mW 이하이므로 다른 의료기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전혀 없다. 그러나 텔레미터끼리의 혼신 가능성은 있기 때문에, 혼신에 의한 트러블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무선 채널 관리도 중요하다.
○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1월 1일부터 모든 전자의료기기에 전자파내성(EMS)시험을 실시한 후 허가 시에 그 자료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전자파내성 시험은 잠재적 위험성이 가장 높은 인공심장 박동기 등 10개 품목에 대해 2007년 7월 1일부터 우선 적용했고, 2008년 1월 1일부터 초음파 수술기 등 3·4등급 의료기기에 적용하고 있다.
○ 병원 내에서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의료기술자는 EMC의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몸에 익힘과 동시에 국내외 전자 환경 규격에 대한 내용과 동향을 이해하고, 의료 환경에 있어 현재 어떻게 구체적인 EMC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 향후, 이식형 의료기기 장착자 등이 전자파의 영향을 받아서 발생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관련 의료기기 허가 시 사용자 주의사항에 오작동 우려에 관한 내용 기재를 제조·수입자에게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Takashi KAN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09
- 권(호)
- 33(5)
- 잡지명
- 靜電氣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200~206
- 분석자
- 김*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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