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 인공근육 발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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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인공근육(人工筋肉, artificical muscle)은 생체근육의 대용(代用) 기능을 수행하는 물질로서 아직 완전하게 개발되지 않았으나 1982년 일본에서 ‘생체엔진’의 시험 제작에 성공함으로써 실현의 길이 열렸다. 이 원리를 적용하여 본 문헌에서 소개하는 ‘전기 발생’ 메커니즘에 활용함으로써 미래의 에너지 생산 수단의 하나로 등장하고 있다.
○ EPAM(Electroactive Polymer Artificial Muscle)의 발전 모드는 EPAM을 변형시킴으로써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것이지만 이 기능이 압전소자와 유사하기 때문에 혼동이 되기도 한다. 발전원리는 기본적으로 달라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나 그것에 필요한 운동에너지도 크게 다르다.
○ EPAM의 발전 현상은 고무와 같은 큰 변형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딱딱한 압전소자와 같이 충격적인 운동에너지는 불필요하고, 완만한 변화로도 EPAM 자체가 변형하면 발전이 가능하게 된다. 이와 같이 딱딱한 압전소자는 인공근육과 비교하면 전혀 변형이 없기 때문에 발전량이 작다.
○ EPAM은 에너지 절약 액추에이터로나 발전소자로서도 폭 넓게 응용이 가능한 혁신적 소재이다. 그런데 발전 소재로서의 EPAM 연구는 최근 몇 년 크게 비약하였으나, 소재나 응용기술 등 아직 그 가능성은 충분히 검증되지 못하고 있다. 향후 각종 응용으로 연구 및 기술개발을 진행하는 것과 함께 시장 요구에 합당한 생산체제의 확립이 필요하다.
○ 현재 수소를 차세대의 연료로 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여러 가지 수행되고 있다. 그러나 수소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또한 환경을 배려한 시스템으로 대규모 제조하는 등의 과제가 존재한다. 가까운 장래에 재생가능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한 인공근육 발전 시스템이 사막지대에 설치됨으로써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의 하나가 되기를 바라고 싶다.
- 저자
- Seika Chiba, Mikio Wak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9
- 권(호)
- 32(12)
- 잡지명
- ペトロテック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895~900
- 분석자
- 김*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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