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파장변환 녹색 레이저와 레이저 TV

전문가 제언

○ 레이저 TV는 기존 TV에 비해 화질이 뛰어나고 영상크기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차세대 TV이다. 레이저 TV는 적색, 녹색, 청색 등 3원색 레이저 광이 줌렌즈와 같은 작용을 하는 프로젝터를 통과해 스크린에 영상을 맺는다. 언뜻 보면 프로젝션 TV의 원리와 같지만 음극선 빔을 사용하는 기존 프로젝션 TV의 경우는 화면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빛의 산란(굴절) 현상이 발생한다.

○ 반면에 레이저 TV는 수많은 빛이 빠른 속도로 스크린을 투시하며 직선으로 이미지를 형성한다. 레이저 TV는 레이저의 직진성 때문에 화질이 선명하며 보는 사람의 눈이 덜 피로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무엇보다도 레이저 TV는 크기를 어디서나 조절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최대 가로 2m 크기의 대형화면을 만들 수 있으며 심지어 천정에 영상을 맺게 하여 누워서 볼 수도 있다.

○ 레이저 TV는 디스플레이 뒷면에서 3원색의 레이저 빔을 주사하여 사물을 스캔하듯 영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LCD TV나 PDP TV에 비해 색 재현성이 2배 이상 뛰어나고 초 고선명 화질구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물체가 떠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3차원 풀 하이비전 영상도 표현할 수 있어 입체게임이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 일본의 Mitsubishi 전기가 레이저 광을 사용한 신개념의 TV인 레이저 TV “Laser Vue"를 개발하여 2008년 가을부터 북미시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이 회사가 개발한 시제품의 크기는 65인치형으로 TV 두께는 25㎝이다. Mitsubishi 전기는 65인치 이상의 대형 TV를 중심으로 여러 기종을 생산할 계획이며, 2009년부터 3만~5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국내 KAIST(물리학과 윤춘섭 교수 팀)와 LG 전자가 디스플레이 기술의 완결판으로 일컬어지는 차세대 레이저 디스플레이의 핵심 광원인 고체 레이저가 세계 최고 출력으로 개발되었다. 이 레이저는 청색의 색감도가 가장 높은 456㎚ 파장에서 연속파 1.7W의 세계 최고 출력을 달성할 수 있음으로서 앞으로의 개발전망이 밝을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Yoshihito Hirano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정밀기계

연도

2009

권(호)

78(11)

잡지명

應用物理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밀기계

페이지

1039~1043

분석자

이*요

분석물

• 초소형 파장변환 녹색 레이저와 레이저 TV.pdf [433,673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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