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체 측정기술의 최근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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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체는 원료입자 크기가 미세화 됨에 따라 비표면적이 증가하며 이에 따라 입자물성이 계면에 영향을 받게 된다. 양자크기 효과 등의 특징적인 기능이 발현하게 된다. 한편 나노입자는 미크론 입자에 비하여 부착성과 응집발생이 크게 된다. 재료 프로세스에 있어서 재분산·안정화가 나노입자의 공업적인 이용에 큰 과제 중의 하나이다.
○ 파인세라믹스 제조공정에서도 성형체의 충전특성 평가는 주로 슬러리의 입자분산 상태나 유동특성(점도) 평가로 한다. 나노입자는 폴리머 등과 복합화 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재분산은 액 중에서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 필자는 이 문헌에서 슬러리 중의 입자분산·응집상태를 고정화하여 얻은 성형체 시료를 박판화하고 투과광 관찰에 의해 슬러리 중의 입자에서 3차원적인 구조파악을 하는 고화 관찰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 또한 생산현장에서 품질관리 등에 사용을 예상하여 슬러리의 입자분산 응집상태 평가방법으로 슬러리 배출시간(DT: Drain Time)을 측정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 용액 중에 존재하는 고체입자의 분산성 평가기술에는 입자크기 분포, 리올로지(Rheology)특성, 제타전위, 침강퇴적 특성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기술은 입자분산성에 관계되는 물성을 측정하는 간접적인 방법이다. 따라서 입자분산성을 경험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으나 용액 중의 입자분산 상태를 완전히 파악하는 것은 어렵다.
○ 국내에서도 전통세라믹스나 파인세라믹 분야를 비롯하여 여러 산업에서 슬러리를 이용한 제조 프로세스가 실시되고 있고 관련된 연구 문헌이 발표되어 있다. 특히 이 문헌에서 소개하는 고화 관찰방법과 슬러리의 배출시간을 이용한 평가기술은 현장에서 유용할 것으로 판단되며 활용이 있기를 바란다.
- 저자
- Hideo Watanab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9
- 권(호)
- 57(11)
- 잡지명
- 工業材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23~27
- 분석자
- 김*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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