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요인관련 전향적 출생 코호트연구의 현황과 과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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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B나 다이옥신류(PCDD: polychlorinated dibenzo-p-dioxins) 같은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은 강한 독성과 환경 중에서 잘 분해되지 않고 먹이사슬을 통해서 생체 내 축적 및 세대 간에 이동하는 특성이 있어서 스톡홀름 국제협약으로 통제한다.
○ 이들 환경화학물질의 위험성에 대해서 세대 간 이전현상, 특히 임산부의 일상적인 노출에서 출생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코호트 연구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계속하고 있다.
○ 그러나 어린이의 건강영향에 대해서는 환경요인 외에도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환경요인만 가지고 건강영향을 추적하려면 전향적인 출생 코호트 연구가 필수적이다.
○ 이 글은 일본에서 대규모 출생 코호트 연구를 통해서 북해도 지역의 화학물질 노출에 대한 임산부와 어린이의 건강영향에 대한 장기간 추적 연구를 소개하고 운영상 과제도 제시한다.
○ 우리나라에서도 2001년부터 한국인유전체 코호트 조사사업을 대규모로 진행하여 2012년까지 완료할 예정인데, 이렇게 장기간 대규모로 진행하는 코호트 연구는 연구지원의 지속성이 매우 중요하다.
○ 이 외에도 노출변수의 측정에서 측정오차의 영향이 크므로 보정방법을 개발해야 하고, 국제적인 코호트 연구협조가 필요하고, 광범위한 의사소통도 필요하다. 더욱이 개인의 유전체정보를 취급하는 만큼 그로 인한 피해범위는 상상이 안 될 정도로 클 것으로 보이므로 개인의 정보보호를 위해서 보안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 저자
- Tomoyuki YUASA and Reiko KISH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64(4)
- 잡지명
- 日本衛生學雜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774~781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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