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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의 운명을 결정하는 재료의 설계

전문가 제언
○ 조직의 재생이나 기능은 시공간에서 생화학과 생물물리학적인 미세한 환경에 따른 큐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그 기전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분자 수준의 세포생물학의 이해와 게놈믹스와 프로테오믹스는 세포의 신호네트워크와 세포의 증식 분화 대사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 새로운 생체재료의 개발도 활발하게 진전되고 있어 특정한 세포, 특히 줄기세포를 조절하는 신호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전달하고 생리적인 미세 환경을 세포배양에서나 생체에서 조절함으로써 세포의 운명을 결정하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 생체재료는 일반적인 의료기기에서부터 조직공학 재생의학에서 세포외 기질을 인공적으로 모방하려는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세포의 분화, 이동, 증식에 관여하는 화학적인 신호에 대한 이해도 진전되고 있어 지지체의 설계에 세포와 조직의 발달 과정을 모방 반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생체재료는 자연에서 유래한 여러 가지 고분자에서 나노소재에 이르는 다양한 재료가 있다. 생체에 있어 조직과 기관에 따른 적합성이나 기능과 안전성은 다르기 때문에 단일한 소재가 만능일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이들 재료의 구조와 형태를 개량할 수 있고, 복합소재로 개발하여 그 기능을 적소에 시공간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 유전공학에서 얻은 복합적인 세포외기질과 성장인자 수용체 자극에 감응하는 폴리머와 같은 새로운 재료의 연구 개발은 생체에서 화학적인 성질뿐만 아니라 세포의 운명을 조절할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재료와 세포의 상호작용이 세포에 미치는 영향과 염증이나 면역조절의 구체적인 기전을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학문적인 융합이 절실히 필요하다.
저자
Matthias P. Lutolf1, Penney M. Gilbert and Helen M. Blau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9
권(호)
462
잡지명
Nature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433~441
분석자
강*원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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