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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손실의 저감을 위한 강판제조기술의 현상과 전망

전문가 제언
○ 제선, 제강, 연속주조, 압연으로 이루어지는 철강제조 공정에서 강재의 표면온도는 1500℃ 근방에서 열간압연 종료 시의 500~700℃까지 고온상태에서 변화하므로 표면산화에 의한 스케일의 발생이 불가피하여 제품손실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일반강재의 경우 제강에서 출강된 용강으로부터 최종강재의 평균 회수율은 90~93%로 나머지는 제품손실로 되며 중량대비 표면적이 큰 판재의 경우에는 제품손실이 더욱 크다.

○ 판재의 경우 제품손실은 강판코일의 절단과 트리밍이나 제품불량에 의한 스크랩발생과 산화스케일 및 표면흠에 의한 손실이 대부분이다. 이중 스크랩은 제강원료로 다시 투입되어 철원으로 재활용되지만 스케일이나 표면흠은 산화물이 함유되어 철원으로 재활용이 곤란하므로 제품회수율의 향상을 위하여 이의 절감대책이 필요하다.

○ 슬래브의 가열로 발생되는 밀스케일(mill scale)은 소결첨가제로 이용되고, 열간압연에서 발생하는 산화스케일은 페라이트자석용 산화철 회수에 이용된다. 그러나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잔존하는 일부 스케일은 강재표면에 압입되어 제거가 곤란한 표면흠을 형성하여 심각한 품질저하를 가져오며 심한 경우에는 불량품으로 폐기되므로, 디스케일링에 의한 박리작업과 산세처리에 의한 용해작업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 표면흠의 발생원인과 이에 대한 대책은 자주 보고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예로서 박강판의 제조 시에 나타나는 표면흠의 종류, 형태, 발생기원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AISI의 보고서가 있다. 생산현장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표면흠의 발생공정을 추정하여 이에 대한 대책수립이 가능하므로 표면흠의 저감화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나라는 철광석원료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철자원의 유효이용 측면에서도 표면흠의 감소에 의한 제품회수율의 향상이 필요하다. 국내의 조강생산량은 2008년 실적으로 5,349만 톤으로 이로부터 제조되는 최종강재의 제품회수율을 표면흠의 감소를 통하여 1%만 증가시켜도 막대한 양의 증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저자
Kazuaki Tanak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09
권(호)
14(12)
잡지명
ふぇらむ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798~802
분석자
심*동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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