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정보

  1. home
  2. 알림마당
  3. 과학기술정보분석
  4. 첨단기술정보

핵융합로 관련 핵 데이터의 현상과 장래전망

전문가 제언
○ 에너지이용의 대부분은 석유를 비롯한 화석연료의 연소에 의한 산화반응열을 이용하며 수력발전, 풍력발전 및 태양광발전과 바이오에너지에 의한 재생에너지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핵분열에 의한 원자력발전이 전 세계적으로 435기, 시설용량으로 392GWe가 운전 중으로 세계발전량의 약 16%를 점유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은 온실효과가스를 방출하지 않는 발전으로, Three Mile Island 원전사고 이후 중단하였던 미국에서 다시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계획되고 있고 아시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도 원전도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핵분열에 의한 원전의 이용에는 핵연료의 고갈에 따른 제한이 있다. 그래서 인류가 거의 무한대로 이용 가능한 핵융합에 의한 발전을 연구하게 되었고 최근 큰 진전을 보였다. 프랑스에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의 건설이 개시되었고, 일본에서는 일?유럽협력으로 폭넓은 접근활동이 개시되었다. 이에 맞추어 재료조사실험을 하는 국제핵융합재료조사시험장치(IFMIF: International Fusion Materials Irradiation Facility)의 설계도 본격화되었다.

○ 우리나라에서도 한국핵융합연구장치 KSTAR(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가 지난 2009년 9월 본격 가동한 후 수행한 플라즈마 발생 실험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선도할 세계 최고 수준의 핵융합 장치로서의 역량을 확인했다. KSTAR는 국내기술로 개발된 초전도 핵융합장치로 플라즈마 발생 실험에서 당초 목표하였던 성능보다 뛰어난 결과인 플라즈마 전류 320kA, 플라즈마 유지시간 3.6초(flat top 1.4초)를 달성하였다.

○ 핵융합연구는 ITER에 참가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유럽,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및 인도가 서로 협력하여 핵 데이터를 생산하고 교환한다고 하여도 궁극적인 에너지해결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앞으로의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
저자
T. Isitan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9
권(호)
51(10)
잡지명
日本原子力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749~753
분석자
이*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