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고려되어야 할 기술적인 과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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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연 50만대 수준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세계시장 규모는 2020년에 1,400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차세대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관련 기술 확보가 향후 각 사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역량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 그 중에서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개발경쟁이 자동차 메이커를 중심으로 치열해지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나 전기자동차의 실용화가 아직은 요원하다고 판단되고 있기 때문이다. PHEV는 가정용 전기로 충전을 해 전기와 가솔린연료를 병행해 주행할 수 있어 연비와 배출가스가 기존 하이브리드 자동차보다 훨씬 우수한 차세대 친환경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 PHEV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배터리의 소형, 경량화, 그리고 수명 연장 등 기술적인 과제와 가격인하 등 경제성 개선이 선결되어야 한다. PHEV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업체는 미국의 GM으로 ‘시보레 볼트’의 양산에 착수하였다. 이 차는 가정용 콘센트로 약 6시간 충전하면 65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으며 주행 중 배터리가 소모되어도 엔진으로 발전하면서 재충전하여 최장 1천km까지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국내 업체 중 현대기아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함께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10년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의 양산에 이어 2012년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조기 실용화, 그리고 2013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양산을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을 위해서는 배터리, 모터 구동과 관련된 동력 전자시스템과 관련된 부품 기술의 개발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 저자
- Shaik Amjad,S. Neelakrishnan, R. Rudramoorthy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14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1104~1110
- 분석자
- 진*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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