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껍질로 생산된 2세대 에탄올 자동차용 연료의 수명주기 환경영향평가

전문가 제언

○ 유럽연합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에탄올을 자동차 연료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에탄올 사용의 환경적 혜택은 생산 및 사용방법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 수명주기평가는 원료의 생산에서부터 최종 생산물의 사용과 폐기를 포함한 전 과정을 평가하는 방법으로서 평가에 사용하는 자료가 정확해야만 평가결과를 신뢰할 수 있다. 자료의 성격에 따라 서로 다른 평가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또한 평가자의 지식정보 수준에 따라서도 다른 결과가 도출되기도 한다.

○ 아마껍질을 이용하여 에탄올을 생산하고 이를 휘발유에 혼합하여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경우의 수명주기평가에 의한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의하면 에탄올의 환경적인 편익이 크지 않은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특히 경제적 가치나 에너지 측면에서 평가할 경우에는 지구온난화 방지에 미치는 기여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일반적으로 바이오연료는 화석연료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이를 일반화하기는 어려우며 정확한 환경영향평가를 위해서는 사안별로 수명주기평가를 실시하여 종합적인 검토를 해야만 한다.

○ 우리나라는 에너지작물을 경작할 수 있는 토지에 대한 여유가 없어 소량의 유채 이외에는 에너지작물이 재배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식물의 섬유소를 이용한 2세대 바이오연료 생산기술이 광범위하게 연구되고 있고 또한 바다의 조류를 양식하여 바이오연료의 생산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도 시도되고 있다.

○ 차세대 바이오연료 기술은 원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연구가 수행되고 있지만 특히 여유 경작지가 없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를 크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저자

Sara Gonzalez_Garcia, Lin Luo, M Teresa Moreira, Gumersindo Feijoo, Gjalt Huppes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9

권(호)

13

잡지명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922~1933

분석자

신*성

분석물

• 아마껍질로 생산된 2세대 에탄올 자동차용 연료의 수명주기 환경영향평가.pdf [368,506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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