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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쇼그렌증후군의 치료 전략

전문가 제언
○ 쇼그렌증후군(SS- Sjo?gren‘s Syndrome)은 외분비선의 염증으로 기능 장해가 일어나는 자가면역성 교원병(collagen diseases)의 일종이다. 흔히 침샘과 눈물샘에 장해가 일어나 구강과 안구에 건조증상이 야기된다. 염증 발생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다른 많은 교원병과 같이 자가면역반응이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환자의 혈액 중에는 세포의 핵성분에 대한 항체인 항핵항체와 자가반응 T세포가 검출되는 경우가 많다.

○ 특히 SS는 전신 홍반성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이나 만성 류머티스 관절염(chronic rheumatoid arthritis)과 같은 다른 자가면역성 교원병을 병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 질병과 같이 그 병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1933년 스웨덴의 안과의사 Sj?o?gren이 처음 이 질병을 보고할 때 관절증상에 안구와 구강 건조를 수반하는 것으로 정의하였지만 현재는 관절증상과 관계없이 침샘과 눈물샘 등의 외분비샘의 염증에 의한 장해가 있으면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한다.

○ SS도 다른 대부분의 자가면역질환과 함께 T세포에 의한 세포성 면역의 과민반응으로 취급되어 왔지만, 최근에 B세포의 관여가 제기되면서 새로운 발병기전의 연구가 활발하게 되었다. 치료 전략 역시 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다양한 치료 수단이 연구되고 있다. SS의 치료에서도 B세포에 특이하게 발현되는 항원에 대한 단클론 항체, 이 질병에 관여하는 특이 사이토카인의 억제 등의 새로운 전략이 시도되고 있다.

○ Rituximab는 키메라 단클론항체로 CD20+ B-세포와 특이적으로 반응하여 B세포의 기능을 억제하는 작용을 갖고 있다. 단클론항체는 hybridoma 기술로 생산되는 특정 epitope에 대한 항체로 의학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에서 B세포와 그에 의한 체액성 면역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B세포의 적당한 조절, 특히 단클론항체를 이용한 B세포의 제거는 자가면역질환의 치료 수단으로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
Gabriel J. Tobon,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0
권(호)
9
잡지명
Autoimmunit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224~228
분석자
김*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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