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영상화와 치료를 위한 방사성 동위원소 표지 나노입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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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의 조기 검출, 정확한 진단, 개개인에 대한 맞춤 치료 등 나노기술을 활용한 연구는 생의학 분야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이다. 종양 특이성 단일클론 항체, 방사성금속 부착화합물, 형광탐침으로 구성된 종양추적 탄소나노튜브의 인간 암세포에 대한 특정 반응성, SPECT와 PET에 의한 영상화 기술이 확보되면서 방사성 핵종 표지 나노입자가 임상에서 새로운 가능성 있는 약물로 연구되고 있다.
○ 나노입자에 특정 암세포를 추적하는 물질을 접합한 표적추적 나노입자에 항암약물을 접합/내포한 약물전달 시스템과 방사성 동위원소-종양추적-나노입자 시스템은 필요한 방사선을 종양부위에만 조사하여 방사선 치료에서 오는 전신독성을 줄이고 치료효과를 높이는 연구도 수행되고 있다.
○ 방사성 핵종-나노입자의 연구에서 대부분의 보고서들이 EPR 효과에 기초한 수동적 표적추적을 활용하고 있으며 실제 몇몇 리포솜 기제 약물이 FDA의 승인을 받아 임상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수동적 표적추적은 전신독성과 특히 방사성 핵종의 고유 특성인 반감기에 따른 방사선량의 통제에 문제가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표적추적은 종양 신생혈관을 표적으로 하는 추적시스템이 특히 방사성 핵종 운반에 가장 좋은 것으로 발표되었다.
○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의과학연구센터의 권익찬 박사팀이 다중기능 나노입자에 대한 연구를, 한국과학원의 박태관 박사팀에서 나노입자 약물전달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앞으로 나노의약의 연구는 약물/핵종 성분과 다중모드 영상화 성분을 조합한("theranotics") 다중기능 나노물질의 개발이 될 것으로 본다. 치료제(방사성 동위원소, 약물, 유전자 등)의 효과적인 in vivo 전달과 치료효과를 비침투성 기법으로 정확한 실시간 측정이 나노의약의 궁극적인 목표로 생각된다.
- 저자
- Hao Hong, Yin Zhang, Jiangtao Sun, Weibo Ca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9
- 권(호)
- 4
- 잡지명
- Nanotoda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399~413
- 분석자
- 엄*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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