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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유기물 골격(MOF) 내 수소저장

전문가 제언

○ 수소원소는 우주에서 가장 흔한 물질이지만 지구상에서는 상온, 상압 하에서 휘발성이 높기 때문에 천연으로 존재하기 어려운 물질이다. 그러나 인간이 현재 소비하는 에너지 중에서 수소가 가장 청정한 에너지라는 사실은 일종의 아이러니이고 따라서 과학자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 우리나라는 이명박 정부가 집권하면서 녹색기술을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정하고 이 분야에 적극적인 지원을 막 시작한 상태이다. 수소에너지의 활용은 녹색기술의 중심에 서 있다고 보아야 하는데 특히 자동차와 같은 운송 분야에서 수소자동차 및 연료전지 자동차들이 각광을 받으면서 이제 수소의 생산과 함께 이를 특정 목적에 맞도록 저장할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와 있다.

○ 탄화수소연료 대신 수소를 자동차연료의 청정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서는 용량 및 중량 충전밀도가 높은 수소저장 특성을 갖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해야만 한다. 최근 대단히 큰 표면적과 화학적 구조 조정이 가능한 마이크로 기공을 갖는 금속-유기물(metal-organic frameworKs, MOF)이 이런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물질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이 글은 University of California(BerKeley)의 Jeffrey R. Long 교수가 그동안 그의 실험실에서 연구한 업적을 중심으로 MOF 내 수소저장 기술의 최근 연구동향을 심도 있게 조사 분석한 리뷰논문을 필자기 간단하게 요약 분석한 것으로서 다양한 MOF 골격과 여기에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체계적으로 소개되었다는 점에서 이 분야에 관련 있는 기술정책 담당자들은 물론 에너지 저장 분야의 대학원 학생들의 필독을 권하는 바이다.
저자
Leslie J. Murray,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9
권(호)
38
잡지명
Chemical Societ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1294~1314
분석자
이*웅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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