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저장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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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는 녹색과학이 산업의 주류를 이루는 시대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들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동안 선진국들이 누리던 산업화의 달콤한 열매를 이제는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도 누리겠다는 욕구가 생겨나고, 여기에 따른 화석연료의 소비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의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해가 거듭될수록 가속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 오일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분야는 바로 사람과 물품을 운송하는 내연기관인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유망한 수단이 연료전지로서, 독일에서는 연료전지 잠수함이 운용되고 있고, 연료전지 자동차도 실용화가 멀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 연료전지를 동력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연료전지 시스템과 함께, 여기에 수소를 공급하기 위한 수소저장 수단이 개발되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수소를 고압으로 압축하거나 액화수소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지만, 여기에는 안정성 및 인프라 구축 등 기술적인 장에 요소들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 수소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방법으로 다공성 물질에 흡착시키거나, 수소 원자가 다수 결합된 수소화물을 이용하는 방법들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데, 아직은 미국 에너지부가 자동차용을 정한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 글은 Brookhaven National Laboratory의 수소저장 연구그룹의 Jason Graetz이 수소 함유 화합물로부터 수소를 분리하고 이를 다시 재생시키는 현재의 기술을 최근의 연구논문들을 조사해서 분석한 리뷰논문을 필자가 간단하게 요약한 것이다. 이 리뷰의 제목이 수소저장 전반을 다룬다는 인상을 주지만, 실제로는 고체 물질 내 수소저장, 특히 화학적 방법에 의한 수소저장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을 독자들은 감안하기 바란다.
- 저자
- Jason Graetz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9
- 권(호)
- 38
- 잡지명
- Chemical Societ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73~82
- 분석자
- 이*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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