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개발의 체계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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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문제는 전 세계가 함께 풀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교토의정서에 뒤이은 코펜하겐 유엔 기후변화합의를 계기로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에너지 자원이 빈약한 나라가 국가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안전적으로 확보하고 유효하게 활용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므로 대학 등에서 에너지 정책학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시기가 되었다.
○ 우리나라에서도 에너지에 관련된 간행물은 많이 발간되고 있는데, 국립중앙도서관의 장서를 조사한 결과 1990년 이후에 625권의 단행본이 발간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대부분이 에너지관련 통계, 에너지 연감, 기후변화 대응 등에 관련된 간행물이며 체계적인 에너지 정책학에 관한 도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에너지 정책학의 체계화를 검토해야 할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우리나라의 대학?대학원에서도 에너지에 관련된 강좌는 많이 개설되어 있지만 에너지 정책상의 여러 문제를 사회과학적 관점과 공학적 관점 등 다양한 입장에서 종합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취급하는 에너지 정책학 강좌는 아직 개설되지 못하고 있으며 다만 에너지 강좌에서 부분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 따라서 에너지 정책학의 체계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내 대학?대학원에 개설되어 있는 에너지관련 강좌의 현황 및 강좌 내용을 파악할 필요성이 있는데 어느 한 연구자보다는 한국에너지학회 같은 학술단체가 조직적으로 조사하는 것이 정확한 현황파악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저자
- Kazutomo IRI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9
- 권(호)
- 88(9)
- 잡지명
- 日本エネルギ―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810~815
- 분석자
- 이*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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